160705  대림미술관 D뮤지엄 - 'Headerwick Studio (헤더윅 스튜디오)' → 대림미술관 D뮤지엄 '아이앰어버거 (I Am A Burger)'

             →  용문동 까페(cafe) '카페 브랑쿠시 (Cafe Brancusi)'

 

 

 


식사는 D뮤지엄이 아닌 외부에서 먹기로 와이프와 얘기했었다. 
그런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써있더라.

3F   I am a Burger

지하 2층을 누르는 대신 지상 3층을 눌렀다.
배가 너무 고팠고, 비가 내리는 탓에 다른 먹을 것을 찾아 나서기 귀찮다는 핑계로 합리화하면서.
그리고 우리 둘 다 서로 '안그래도 햄버거 생각이 났어' 뭐 이런 소리를 하면서.

 

 

 

 

사람이 가득.
약간의 대기.

 

 

 

 

 

 

 

문제는... 홍대 '아이 앰 어 버거' 점에서 우리가 세번 정도 먹었는데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다는거다.

 

 

 

 

 

 

 

 

그럼에도... 햄버거 생각이 났다.
사실 바로 근처의 우스블랑에 오랜만에 가볼까..했는데 그냥 여기서.

 

 

 

 

 

 

 

 

응대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다 바빠서 그러려니... 했다. 실제로 홀엔 두분 뿐이던데 단 한자리도 없이 만석이었다.

 

 

 

 

 

 

 

 

손님이 좀 빠진 뒤의 모습.

 

 

 

 

 

 

 

 

이 자리까지 다 꽉... 찼었다고.

 

 

 

 

 

 

 

 

 

 

 

 

 

 


맥기코 칠리.
칠리소스도 아주 괜찮더라. 
그야말로 예전에 먹었던 아이앰어버거...가 아니야.

확실히 더 나아진 느낌은 든다.

 

 

 

 

 

 

 

 

 

 

 

 

 

 

 

난 오리지널.
오... 이것도 괜찮아졌어.
패티도 충실하고. 움...
근데..
맛있긴한데 아이앰어버거...만의 맛이란건 도무지 모르겠어. (아, 이건 잡소리)

 

 

 

 

 

 

 

그리고 섭섭했던 감자튀김.
아... 이건 좀 많이 아쉽더라.
이 정도의 버거를 내는 집에서 이렇게 맛없는 감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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