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로에서 식사하고 나오니 세상에... 1층의 커피상점 이심이 아직도 문을 닫지 않았더라.
문닫을 시간이 30분쯤 남아서 우리도 커피를 마셨다.
연남동 이심은 몇번 가봤지만 정작 종종 들르는 몽로 바로 위에 문을 연 이심은 처음이다.
올 때마다 시간이 맞지 않았으니....


와이프曰 이심 영업시간이 바뀌었단다.
예전과 달리 이제 월요일도 영업을 하며 평일도 11시까지란다.
즉, 월~토요일 낮 12시~밤 11시 (밤 10시까지 마지막 주문) 이상.
일하시는 분들은 고달프시겠지만... 그래도 이젠 몽로에서 식사하고(주점이지만...) 이심에서 커피마시는 원스탑 코오오쓰가 가능해졌다.

 

 

 

 

 

문학과 지성사 1층에 위치한 서교동 이심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아니, 정겹다.

 

 

 

 

 

 

 

 

아이참 선생님은 수요일인가...?(기억이 잘...)
서교동점에 오신다고 한다.

 

 

 

 

 

 

 

 

요런 센스넘치는 입간판.

 

 

 

 

 

 

 

 

테이크아웃은 텀블러를 가져와야 가능.

 

 

 

 

 

 

 

 

이심 내부도 정말 마음에 드는데 특히 이... 유리 선반이 난 정말 좋았다.

 

 

 

 

 

 

 

 

 

 

 

 

 

 

 

배불러요.

 

 

 

 

 

 

 

 

그래도 커피는 마시고 싶지.

 

 

 

 

 

 

 

 

바리스타 남성분이 엄청 훈남이다.
무척 친절하면서도 아우라가 있어.오...

 

 

 

 

 

 

 

 

 

 

 

 

 

 

 

옆쪽 자리가 빠지자마자...

 

 

 

 

 

 

 

 

후다닥 사진을 찍었다.

 

 

 

 

 

 

 

 

내부가 완전 맘에 든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들.

 

 

 

 

 

 

 

 

난 강배전.

 

 

 

 

 

 

 

 

 

 

 

 

 

 

 

아이스를 주문하는 만행을... 사실 좀 실내가 더웠거든.
커피맛이 진하진 않다. 그런데 커피향은 아주 잘 살아있어요.

 

 

 

 

 

 

 

 

와이프가 주문한 커피는 바리스타 말씀대로 아주 구수...하다. 커피라기보단 무슨 차같아.
와이프가 아주 독특하다며 좋아하더라.

 

 

 

 

 

 

 

 

근데 이 커피 잔이 완전 마음에 드네.

 

 

 

 

 

 

 

 

종종 들르고 싶은데... 시간맞추기가 힘들어 참 아쉬웠다. 그런데... 영업시간이 바뀐 듯.
예전과 달리 이젠 월요일도 영업!, 그리고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10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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