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준비.


그립스와니 (Grip Swany)


지난 5년 겨울마다 착용하던 백화점 할인매대에서 2만원 주고 구입한 가죽 장갑이 이제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 되어...
장갑을 구입했다.
마시모 두띠의 가죽장갑 (링크)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그립 스와니 (Grip Swany)의 장갑을 구입했다.
그립 스와니가 미국 브랜드인 걸로 알고 있는데... 소유권이 일본으로 넘어갔나?
http://www.grip-swany.co.jp/

아무튼 아웃도어용 장갑으로 유명하고 일부 캠핑장비도 판매하고 있다.

 

 

 

케블라 (Kevlar) 섬유, 그리고...

 

 

 

 

 

 

 

바닥면은 스테아 하이드 가죽으로 만들어진 장갑.

 

 

 

 

 

 

 

엄청 예쁘다...기보단 무난하다.
다만 상당히 튼튼해보이고 두께감에 비해 착용했을 때의 느낌은 매우 편안하다.

 

 

 

 

 

 

손바닥이 벗겨지는 손바닥 습진을 무려... 40년간 겪고 있는 나로선 겨울철 장갑이 필수.
그동안 겨울만 되면 손가락, 손바닥 피부가 벗겨져 피부가 너무 얇아진 탓에 지문도 거의 보이지 않고-_-;;; 차갑거나 뜨거운 걸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가 되어있다.-_-;;;
지문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여권 갱신때도 약간 애먹고...
회사에서 지문으로 보안인식하는 것도 나는 불가능.
제대로 지문인식이 되는 건 아이폰5s 지문인식뿐이다.







클라스티지 (CLASSTAGE)


그리고...
스카프 (Scarf)는,
국내 브랜드인 클라스티지(Classtage)의 제품.
http://classtage.com/

사실 와이프가 사용할 것으로 구입했는데...
와이프는 다른 스카프를 사줘야할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사용할 듯.
참고로... 스카프, 머플러는 굳이 구별할 필요없다.
해외에선 그냥 마구 혼용해 부르는데 굳이 우리나라에선 이걸 분류하려고 기를 쓰는 분들이 보이더라.-_-;;;

 

 

요로코롬 포장되어 온다.

 

 

 

 

 

 

 

 

제품을 두르고 있는 저 빳빳한 천은 간단한 테이블 웨어로 활용해도 좋다.

 

 

 

 

 

 

 

 

화이트, 인디고, 블루 컬러가 들어간 이카트(IKAT) 패턴의 스카프.
일본산 면 100%.


 

 

 

 

 


내가 알기론 이 모델이 2014년 모델인데 이월상품의 개념은 아니다.
그냥 꾸준히 판매되는 듯.
단, 공홈에선 보이질 않아서 검색해서 구입해야한다는.
정말 딱... 적정하게 부드럽고 적정하게 심이 살아있다.
착용감이 상당히 만족스럽다는거.


 

 

 

 

 

홍보 사진.
김만철 작가의 사진인 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