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맘에만 두고 지르지는 않고 있는,
심지어 청음도 하러 다니면서 정작 지르진 않고 있는 헤드폰 (Headphone).

가격 뭐 이런거 전혀 신경쓰지 않고 몇개의 헤드폰을 올려본다.
울트라손(Ultrasone)의 시그니쳐 DJ 이런 제품은 그냥 빼버렸다. 소리는 정말 좋다지만 디자인이 내 취향과 거리가 너무 먼 제품은 다 제외했다. 

이상하게도... 헤드폰만큼은 너무 잘 빠진 디자인에 관심이 가질 않는다. Aedle 제품빼고.
특히 비츠(Beats) 제품들이나 JVC, SONY의 디자인들은 정말 내 취향이 아니야.-_-;;; 소리는 좋다지만 비츠(Beats) 제품은 소리도 내 취향과 거리가 멀고.

모르는 분들이 얼마 없겠지만 헤드폰으르 선택할 때는 밀폐형이나 오픈형이냐를 자신의 주사용 장소와 목적에 맞게 잘 선택해야한다는 점이 중요.


 

 

 

 

Aedle / 에이들 

 

Aedle의 아름다운 헤드폰.
Aedle VK-1.

 

 

 

이렇게 잘 빠진 디자인을 선호하진 않는데 이 녀석은 정말 예쁘다.
프랑스 제품.
티타늄 트랜스듀서가 결합된 제품이라고.
바디는 통알루미늄을 깎아낸 것.
라이카 T...???ㅎㅎㅎ
라이카 T도 그렇고 아이폰도 그렇고 결국엔 외장 절삭의 기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거.
국내 판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

 

 

 

 

BeyerDynamic / 베이어다이나믹

 

      

 

독일 헤드폰의 명가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DT990.
이어패드는 벨벳.
32옴 제품. 즉, 앰프없이 꽂아 들어도 무리없는 모델.
오픈형 제품.
국내판가는 40만원대.

 

 

베이어다이나믹의 레퍼런스 헤드폰인 T5P.
임피던스는 32옴. 역시 별도의 앰프없이 휴대용 기기와 매칭됨.
베이어다이나믹의 독자기술인 테슬라 드라이버가 탑재된 제품.
테슬라 기술은 드라이버 유닛에 1테슬라(1만 가우스)를 넘는 자속밀도를 통해 고효율 재생을 실현하는 기술.
이어패드는 양가죽.
국내판가는 140만원대.

 

 

 

 

 

 

AKG

AKG K702.
오스트리아의 리시버 명가 AKG의 여러 대표 제품 중 하나.
K701의 후속.
오픈형 제품(오픈형은... 모르는 분이 없으시겠지만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제품입니다. 도서관등에선 사용 못해요)
임피던스는 62옴.
휴대용 기기에 바로 물려서 듣기 곤란하다. 그럴 경우엔 헤드폰 앰프를 함께 써야함.
중립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
국내 판가는 40만원대.

 

 

AKG by Tiesto K267
DJ 헤드폰으로 알려진 제품.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매니어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밀폐형 제품.
대체적으로 AKG의 제품이 플랫 성향을 보이는데 반해 이 제품은 중음을 조금 더 강조한 제품.
게다가 저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 판가는 30만원 후반~40만원대.

 

 

 

 

 

 

Audio Technica / 오디오 테크니카

 

ATH-W5000
밀폐형 제품.
임피던스는 40옴.
생동감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함. 나도 청음해보진 못했음.
국내판가는 90만원대 후반~100만원대.







Sennheiser / 젠하이저

 

Sennheiser Momentum (모멘텀)
밀폐형 제품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많은 리뷰가 올라와있는, 젠하이저의 슈퍼스타...같은 제품.
기본적으로 밀폐형 제품은 오픈형에 비해 음감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이 제품은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됨.
하지만... 밀폐형의 태생적인 한계이기도 한 스테이징을 느낄 수 없다는 문제는 이 제품도 마찬가지.
고급형임에도 임피던스가 18옴에 불과.
어느 휴대용 기기와 매칭해도 문제가 없다.
국내 판가는 30만원 초반대.






Ultrasone / 울트라손

 

 

Ultrasone PRO900
개인적으로...
울트라손의 사운드는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야들의 디자인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특히 그 Signature DJ 제품.-_-;;;
아... 난 그 돈주고 그런 디자인을 손에 넣고 싶은 생각은 없어. 정말.
이 제품은 미묘한 밸런싱으로 호불호가 좀 갈리는 모델.
이 제품을 내가 청음해본건지 아닌지 지금 기억이 잘 안난다.-_-;;;
국내판가는 50만원대.






Bowers & Wilkins (B&W) / 보월스 앤 윌킨스

 

 

Bowers & Wilkins P7
이 제품은 사진보다는 실제로 봐야 흔한말로 그 '간지'를 느낄 수 있다.
해외판가보다 지나치게 높은 국내 판매 가격으로 사람들의 원성을 산 제품이기도 하고.(하긴 뭐 그런게 어디 한둘이 아니지)
밀폐형 제품.
이어패드는 자석으로 고정되어있어 탈부착이 가능함.
임피던스는 22옴.
음질의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
나도 조금은 탐을 내는 제품이기도 함.
국내 판가는 60만원선. -_-;;; 좀 심하다.






Polk Audio / 폴크오디오

 

PolkAudio Ultrafocus-8000 (울트라포커스 8000)
솔직히 이 제품의 디자인은 내 취향이라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폴크오디오의 이름을 달고 있으니 어찌되었든 관심이 가게 되는 것.
포크오디오... 나도 무척 좋아하는 스피커였고, 특히 이들의 북쉘프 스피커는 딱 내 취향이었지.
청음을 해보지 못했지만 세간의 평은 상당히 좋은 편.
특히 애플 컨트롤 마이크가 내장되어있어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분들께는 아주 매력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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