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2  한미사진미술관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 - Unlikey Landscape' → 방이동 '황산냉면' 방이동 디저트 카페 '상수씨 (Sans Souci)', 박작가 작업실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의 사진전을 보고 나와 식사를 하러 간 곳은 방이동의 '황산냉면'.
토요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어서 도무지... 시내 중심부로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이미 한미사진미술관오면서 그 엄청난 교통체증은 실감을 했으니.
그래서 이 날은 미술관이 있는 근처, 그러니까 방이동에서 모든 걸 해결하기로 함.

그래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는 '황산냉면'으로

 

 

 

 

이곳은 '어복쟁반'이 유명하다.
우리는 소(小)자로 주문. 20,000원
차돌박이, 머릿고기 등등.
내가 그닥 좋아하는 메뉴는 아닌데 우러나온 국물은 시원했다.
일행들은 만족하는 듯.

 

 

 

 

 

 

 

 

갓김치.
괜찮다. 조금 덜 달았음하는 바램은 있더라.

 

 

 

 

 

 

 

비빔냉면 (6,000원)
가격이 나쁘지 않다.
그리고 맛도 괜찮고.
생각보다 덜 달아서 좋았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있게 먹었다.

 

 

 

 

 

 

 

물냉면 (6,000원)
정말 오랜만이다.
모양새가 그닥인데 맛이 괜찮은 건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듯.ㅎ
저렇게 양념을 풀어 나오는 건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전혀 자극적인 맛도 아니고 은근 슴슴...한 것이 괜찮다.
aipharos님도, 박작가도, 재미씨도 다 잘 먹더라는.


주차장이 매우... 협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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