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민성이와 함께 Call Of Duty : Black OpsII를 스팀에서 구입한 후 다운로드받아 달려봄.
콜옵 블랙옵스II는 플레이한 사람들마다 극찬을 쏟아내던데 민성이는 배틀필드3가 훨씬 잘 맞나보다.
사실 나도 그렇고.
배필3는 싱글플레이 스토리가 너무 짧다고 욕많이 먹지만 어차피 멀티에 치중된 게임.
그렇더라도 싱글플레이에서의 그래픽과 현실감은 이거 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수준이지.
콜옵의 싱글은 그래픽도 사실 좀 애매하고, 뭣보다 그 가벼운 느낌의 텍스쳐가 영... 거슬린단 말이지.
특히 밀리터리라고 보기엔 애매한 그... 언리얼이나 퀘이크스러운 멀티플레이는 영 적응이 안된다.
빠른 플레이가 되긴 하지만 병과별로 그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필3에 비해 병과의 특성이 도드라지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디럭스 에디션 구입안하길 잘했지. 
그리고 그놈의 오사마 빈 라덴 타령... 으이그...(블랙옵스II는 2025년 배경의 미래전인데 새로운 악당을 오사마 빈 라덴 이후 최대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함)



암튼...
집에서 뒹굴대면서 밥은 먹어야하기에...
와이프가 아침에 키우던 바질을 죄다 뜯어내는 참극을 연출.





이렇게 키우던 바질잎을 다 뜯어서 모아놓고...









으응?
바질페스토를 만든다고.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서 식빵에 슥슥~ 발라먹음.
난 발사믹을 약간 곁들여서 먹었음.
but... 올리브오일이 조금 과했음.





그리고 저녁엔...
며칠 전에 해먹었던 스키야키를 다시 한번 해먹음.



우리집 스키야키는 샤브샤브와 비슷하게 만들어버렸다.ㅋ

뭐 그래도 맛나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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