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13  청동 '에이미 키친랩 (Amy's Kitchen Lab)' → 연희동 디자인샵 '짐블랑 (J'aime Blanc)' → 연희동 카페 '노아스 로스팅 (Noah's Roasting)'





짐블랑에서 약간의 쇼핑을 하고 나와서 연희동 주변을 둘러봤다.
연희동...
우리가 좋아하는 동네라 관심있게 봤는데, 역시나 이곳도 카페나 음식점들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_-;;;
모르겠다...
그냥 여기도 홍대같고, 저기도 홍대같고... 다 그렇게 변하는건 아닌가 몰라.
그래도 연희동 주택가를 돌면서 재밌었던 건, 여기... 무슨 감나무가 이렇게 많은거야!ㅎㅎㅎ
자칫하면 걸어다니다가 떨어지는 감을 맞을 듯.





와와...
감봐라 감.









여기도 감, 저기도 감, 감감...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서있으면...









차렷!









커피나 마십시다요.
이 건물은... 
짐블랑 건물.
1층에 '노아스 로스팅 (Noah's Roasting)'이란 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했다.
샷추가니 뭐니 이런거 다 필요없다.
진하고도 깔끔한 맛의, 아주 인상적인 커피가 나오더만.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다.
일부러 기계까지 보여주시고.
여기... 추천.
커피맛 아주 괜찮다









커피나무가 넘 맘에 드는 aipharos님.



*
집으로 가던 중, aipharos님은 바질을 토분으로 옮긴다고 꽃가게에 들러 토분도 사고 흙도 사고, 위에 올리는 돌도 구입했다.
마트도 가서 홍합찜을 해먹을 재료, 그리고 이것저것 구입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다~~~하고 집으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 3시가 되지 않았다는거.
역시...
토요일에 멀리 가지 않을 때는 일찍 나가서 일찍 들어오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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