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들렀다가 집으로.
뭔가 점심을 먹고 들어갈까...했는데 어머님께서 손자가 없다고 맘에 걸려 못먹겠다고 하시길래 포장해가면 된다고 말씀드려서 코요테 살룬으로 왔다.






메뉴가 바뀌었을까...?했는데 말씀과 달리 아직 메뉴가 바뀌지는 않았다.
여쭤보니 2~3주쯤 더 있다가 바뀔 것 같다고.









우리 옆 테이블의 생기발랄한 네명의 처자를 제외하면 한산했다.









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픈... 어머님과 aipharos님.









but... 우린 민성이와 함께 먹어야한다는 어머님의 의견에 따라 네판 모두 포장해가기로 했다.
모찌가에리데스...-_-;;;









가로수길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 득템.ㅎㅎㅎ









머리깎으러 미용실에 간 민성이를 픽업해서 집에 왔다.
아... 정말 배가 넘넘 고프다.
이 피자 네판을 차에 싣고 오면서 차안을 가득 채워버리는 피자 냄새때문에 괴롭고 또 괴로웠다.-_-;;;









토마토 피자.
어흥...









트러플 오일, 머쉬룸 피자.
어머님께서 무진장 좋아하시는 피자.









닭가슴살 & 바질페스토 피자.
개인적으론 엔초비 & 쉬림프 피자 다음으로 좋아하는 피자.









엔초비 & 쉬림프 피자.

오늘은 제프리 김 쉐프가 보이질 않았는데 대신 주방을 맡은 분께서 이 피자는 좀 짭쪼름한데 괜찮겠냐고 하시더라.
이미 전에 먹어봤고, 생각보다 엔초비가 너무 약했으니 팍팍 아까지말고 투척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충분히, 정말 충분히 넣어주셨다. (더 넣어주셔도 됐다.ㅎㅎㅎ)

행복한 피자 네 판.
1인 1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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