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MO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각만큼 알려지진 않은 브랜드.
웹사이트 http://www.mismo.dk 만 들러봐도 단번에 알 수 있는, 북유럽 디자인으로 얘기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녹아 들어간 디자인.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
사실 맘같아선 여행 가방, 브리프 케이스, 백팩등을 죄다 미즈모(MISMO) 제품으로 구입하고 싶었다.
아... 물론 그런 짓은 안해요.ㅎ
난 가방은 늘 딱 한개만.
그 가방이 닳아 없어질 즈음 다른 가방을 구입.
가방 몇개를 그때그때 분위기에 따라 들고다니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진짜 난 딱 가방 한개.
지금 갖고 다니는 가방은 Tanner Goods(태너 굿즈)의 카메라 가방인데...
솔직히 말하면 waxed fabric의 유지관리라는게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카메라 가방이 대체적으로 depth가 넓은 편이라 갖고 다니는 것도 은근 불편해서 외출할 때마다 갖고 나가긴하지만 늘... 차에 두고 카메라만 빼서 돌아다닌다.
사실상 카메라 가방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못...아니, 안하는거지.ㅎ
그래서 이번에 진작부터 눈여겨 봤던 MISMO 가방으로 구입.
여러 눈여겨 본 브랜드가 있으나 MISMO 실물 한번 보고 그냥 결정.
가방에 그닥 투자하지 않는 우리에겐 만만찮은 가격이지만 명품 가방 가격 생각하면 이건 뭐...ㅎ
한가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미리 팁을 드리자면,
MISMO 가방은, 물론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전부 수입한게 아니므로- 일단 울나라 편집샵인 Random Walk(랜덤워크) 사이트를 한번 보시길.
(전 랜덤워크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물건 사고 매장 한번 가본게 다...예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여행 가방.
정말... 엄청나게 예뻐요.
이제부터... 쭈욱.
관심있는 분들은 쭈욱 아래로 내려보셔도 좋을 듯.
아래로 내려갈 수록 재밌는 제품들이.ㅎ
이번에 RANDOM WALK 에서 구입한 헬멧백.
미즈모에서 NON-EU 부가세 제외 혜택받은 금액과 거의 차이가 없다! (배송비도 넣지 않은 순수 제품가격)
마음에 둔 상품이 랜덤워크에만 있다면 무조건 랜덤워크에서 구입하면 된다.
사실... 이 컬러를 구입했었는데... 내 가을/겨울 외투가 네이비 계열이 많아서 뭔가 심심해보일 것 같아서 위 카멜 포레스트 조합으로.
이런 패브릭 제품들도 정말... 맘에 든다.
진심 몇개 더 막 지르고 싶은 마음.
아... 예쁘다.
아주 재밌는 토트 & 백팩.
평상시엔 이렇게 토트로 들다가...
양쪽을 당기면 백팩으로.
MISMO의 풀그레인 제품들도 정말 눈길이 간다.
풀그레인인 것에 비하면 가격이 정말... 좋은 편.
아주 예쁜 백팩.
난... 사첼 백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런 사첼백이라면 갖고 싶다.
넘넘 예쁜 사첼백.
사첼백 그리 싫어하는 내가...ㅎㅎㅎ
그리고... 역시 탐나는 여행 가방.
이건 진짜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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