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두번째 에코백을 완성했다.

첫번째 에코백은 아래 링크를 참조.

 150915 _ 家內手作業, 와이프가 만든 첫번째 에코백

 

 

 

 

두번째 에코백도 역시 손바느질로.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다. 내부는 조금 더 실용적으로 작업.
이번 에코백은 좀 손이 많이 가는 디자인이라...
다음엔 조금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봉틀을 구입하기로 했다.
일단 돈이 넘 많이 나가는 5월까지는 참고.

 

 

 

 

 

 


 

전과 마찬가지로 플라워 패턴.
난 조금 다른 패턴을 해봤으면 했는데 일단 이번까지는 플라워 패턴으로 한단다.
그리고 이번엔 안감을 댔다. 
그래서 조금 더 에코백의 형태가 잘 유지되고 볼륨감이 느껴진다.

 

 

 

 

 

 

 

 

문제는... 이번엔 비즈를 달았다는거.
이게... 보통 많은게 아니다.
사실 와이프는 비즈를 무척 많이 달았었다.
내가 '조금만 줄이자'라는 말을 몇번 한 후에야 줄인건데, 줄인게 이 정도.ㅎ

 

 

 

 

 


 

그뿐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의 꽃모양은 일관되게 수를 놨다.
아이고...

 

 

 

 

 

 


 

속을 뒤집으면 이렇게.
전과 좀 다르다.
포켓이 많은건 전과 비슷한데 이번엔 지퍼 처리가 안된 포켓도 모두 똑딱이를 달았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번엔 에코백에 안감을 대어 형태가 잘 유지되고 볼륨감도 좀 느껴지도록 작업했더라.

 

 

 

 

 

 


 

이렇게.

 

 

 

 

 

 

 

 

그리고 다른쪽엔 이렇게 지퍼를 달아 마무리.

 

 

 

 

 

 


 

그래서 요로코롬 들고 다닌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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