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5로 하나되는 우리 세식구.ㅎㅎㅎ



오전/오후엔 aipharos님이,
저녁먹고는 내가 잠깐...
지금은 민성이가 자기 PC로 심시티를 하는 중.



심시티를 하면서 새삼 느끼는거지만,
게임이란건 단순히 기획과 아이디어, 기술개발의 영역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거다.
심시티를 플레이하면 처음 보여지는 인트로 화면부터, 게임플레이 내내 어우러지는 달콤하면서도 풋풋한 음악들, 그리고 이러한 음악과 정말 잘 매칭되는 게임 화면들.
단순히 기술개발과 아이디어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장르가 잘 이종교배된 것이 게임이라는거지.

물론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자본의 집행도 훨씬 수월하다는건 부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 나라에선 게임에 온갖 규제란 규제는 다 덮어 씌우고, 사회적인 문제만 생기면 죄다 게임 때문이라고 몰아대고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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