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주 그리고 대구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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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4  울산 '대왕암공원' A코스 → 울산 대왕암, 대왕암공원 C코스 →  울산 '언양 기와집 불고기 경주 '스위크 호텔'

110105  대구 '도동서원'  

 

 

 

 

대왕암공원을 잘 보고 언양불고기도 정말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올라오는 건 완전 무리라고 생각했다.
잠을 너무 못자서리...(3시간 정도 자고 울산으로 내려온 것)
그래서 인근 숙소를 잡았는데 별 고민없이 바로 그냥 경주 스위트 호텔로 정했다.
모텔에서 자도 되는데 민성이가 있을 때는 모텔에서 자기가 좀 애매해서 호텔로 정했고,
경주 스위트 호텔은 2009년 6월에 경주->거제 5박 6일 여행할 때 2박을 했던 곳이어서 쉽게 결정.
그때는 1박은 온돌방에서 네 식구가 같이 자고, 다음 날은 어머님, 민성군, 나와 aipharos님이 각각 방을 잡고 묵었었다.

 

 

전화로 예약을 하려 했는데 예약 안하고 오셔도 된다고...
하긴 바로 전날 울산, 포항, 경주등엔 모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흐...
누가 오겠어...

 

 

 

 

게다가 경주 스위트 호텔은 골프 시즌이 아니면 늘 한산한 듯.
객실도 33개실 정도로 적고 조용한 호텔.
이 호텔의 장점은 조용하고 방이 쾌적하다는 것.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다.

 

 

 

 

호텔 1층 로비. 3층 건물.
체크인 중.

 

 

 

 

막간을 이용하여 민성군은 오늘 처음으로 아이팟 터치를.

 

 

 

 

 

요로코롬 하고 있다.

 

 

 

 

이 날은 늦은 시간이고 해서 숙박의 목적만 있으므로 그냥 온돌 방 하나에 네 식구가 다 같이.
작년처럼 1박은 네 식구 모두 온돌에서, 1박은 양실 두 개 잡고 보내는 호사는 없음.

 

 

 

 

3층 로비.

 

 

 

 

복도를 지나...

 

 

 

 

온돌 디럭스룸.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2009년에 왔던 그 온돌룸과 동일하다.

 

 

 

 

대충... 방 분위기는 이렇다. 실제로 보면 훨씬 괜찮고.
옷장이 있는데 사진에 나오질 않았다.

 

 

 

 

경주 스위트 호텔은 양실도 그렇고 욕실이 대박.

 

 

 

 

욕조도 그렇고 화장실 변기 앞의 화병도 그렇고...

 

 

 

 

욕실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식구들 모두 돌아가며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저녁은 어머님, aipharos님과 함께 기네스 맥주로 풀었고.ㅎㅎㅎ

 

 

 

 

스위트 호텔 경주는 객실이 33개 뿐이라 조식 뷔페는 없다.
운영이 힘들 것 같기도 한데, 덕분에 조식은 한식, 아메리칸 조식등으로 정해져 있다.
물론 점심엔 가끔 뷔페를 하기도 하고 다른 단품들도 팔지만... 조식은 아무튼 단품.

 

 

 

 

으응??? 아무도 없다.
물론 우리가 먹는 도중 두 커플이 더 들어오긴 했다.

 

 

 

 

립밤만 바른 민낯 미인 aipharos님.^^

 

 

 

 

나와 aipharos님은 '황태 해장국'.
어머님은 '시레기 해장국'. 민성군은 '아메리칸 조식'을 선택.
2009년에도 먹었던 조식.ㅎㅎㅎ
여전히 시원하고 아침에 정말 딱...이다.
다만, 반찬은 너무 아쉽다.-_-;;; 너무 달았던 불고기 반찬... 정말 맛없는 김치.-_-;;;
그리고 따뜻하게 먹은 해장국 뒤에 요구르트가 나오니 어우... 정말 생뚱맞더라.
그리고 커피는... 완전 아쉬웠다. 너무 해여...

 

 

 

 

아메리칸 조식 선택한 민성군.

 

 

 

 

아우... 맛있어여~~~ㅎㅎㅎ

하룻밤 잘 쉬고 이제 집으로 올라가기로.
다만, 그냥 올라오면 좀 아쉬우니 한 군데 더 들러서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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