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101002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Sea Cloud Hotel)' 복층스위트 → 파라다이스 호텔 한식당 '가야'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비엔날레' Part 1 of 2

             →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비엔날레' Part 2 of 2 → 용궁사, 해운대 밤바다 → 해운대 마린씨티 퓨전일식 '나마비 (生火)'

101003  요트경기장 '부산 비엔날레' 또다른 전시 → 파라다이스 호텔 중식당 '남풍(南風)' → 통영 벽화마을 '동피랑 마을' → 통영 충무김밥집 '한일 김밥' 

 

 

 

 

 

작품에 대한 감상 및 사진은 이전 포스팅에 훨씬 많습니다.
이 포스팅엔 누락된 사진이 많으니 이전 포스팅도 참조해주세요.



점심을 먹고 이동한 곳은 부산 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주전시장인 '부산시립미술관'입니다.
aipharos님과 저는 이미 한 번 봤지만 복습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봤구요.
입장료는 역시나 KIAF VIP는 무료, 신세계 포인트 카드가 있으면 2,000원 할인입니다.
이번엔 KIAF VIP 카드를 갖고 왔습니다.ㅎㅎㅎ

 

 

 

역시나 2층으로 올라가면 반겨주는 자독 벤 데이비드 (Zadok Ben-David)의 '진화와 이론'.

 

 

 

 

먼저 말씀드립니다만, 이 작품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겨준 이 작가의 작품은 요트경기장 전시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만 보고 돌아서신 분들은 꼭... 요트 경기장에 가서 다른 작품을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놀라실거에요. 요트경기장 포스팅도 곧 올리겠습니다.

 

 

 

 

어머님, aipharos님, 민성군. 조잘재잘.

 

 

 

 

이곳은 지난 번에 와서 무척 놀랐던
머리카락을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인 임하타이 수와타나실프(Imhathai Swwathanasilp)의 전시룸인데...

 

 

 

 

우측과 중앙은 지난 번 전시와 다를 바가 없는데...

 

 

 

 

좌측 벽의 몇몇 작품이 1주일 전과 바뀌었습니다. 으응?

 

 

 

 

 

이 작품도 못 봤었구요. 아... 너무 인상적이지 않나요?

 

 

 

 

 

변종의 유전 메커니즘을 풀어낸 휴고 윌슨 (Hugo Wilson)의 작품 중 하나.

 

 

 

 

 

스티븐 윌크스 (Stephen Wilks)의 작품의 문구를 주의깊게 보지 않았다가 이번에 좀 주의깊게 봤습니다.
그림으로 유추 가능한... 나비효과와 카오스이론에 대한 문구들.

 

 

 

 

 

그림에서부터 벌써...

 

 

 

 

카더 아티아 (Kader Attia)의 작품과 중국의 아트집단 메이드인(MadeIn)의 '고요'.

 

 

 

 

 

부산시립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중 민성군이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 중 하나가 이 '고요'란 작품.

 

 

 

 

 

카더 아티아의 작품은 현대 미술의 한 양상을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이런 비닐 봉지 하나를 보시면 여러명의 아티스트가 마구 떠오르시겠죠?

 

 

 

 

지난 번에 aipharos님이 맘에 들어했던 작품.

 

 

 

 

로랑스 데르보 (Laurence Dervaux)의 작품.
24시간동안 심장이 사출하는 피의 양은 7,000리터.
이 작품은 그 중 고작 1시간 28분에 해당하는 시간동안 사출하는 피의 양을 재현.
민성군 이 말을 듣고 엄청나게 놀람.

 

 

 

 

 

지난 번 왔을 때 전시룸의 조명이 고장나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던 쉐쟈드 다우드(Shezad Dawood)의 작품.

 

 

 

 

아르눌프 라이너의 작품을 민성군과 함께.

 

 

 

 

민성군도 커가면서 전시를 더 적극적으로 보고 즐긴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자신도 전시가 재밌답니다.
어느새 키가 쑥쑥 커버리는 민성군. 내년이면 엄마는 따라잡겠어... (제발 그래라)

 

 

 

 

 

전시를 계속 봅니다. 사람들은 무척 많구요.

 

 

 

 

민성군이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 중 하나인 코노이케 토모코 (Konoike Tomoko)의 '지구 아기'.

 

 

 

 

비주얼이 의미의 상징성을 압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민성군에겐 반가운 KIAF에도 전시되었던 앨라스테어 맥키의 작품.

 

 

 

 

후앙 시이 치에(Huang Shih Chieh)의 설치 작품들.

 

 

 

 

생각보다 묘한 느낌을 주는 구석이 있습니다.
싸구려 전자장치들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장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해요.
그의 또다른 작품은 역시 요트경기장 전시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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