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탁하신 분도 계셔서 올려 봅니다.

사무실에 사용하려고 구입한 데스커 컴퓨터데스크 레트로에디션 1600 * 700 입니다.

사무실에는 2개의 동일 책상,

역시 레트로 에디션 책장, 레트로 에디션 수납장

그리고 데스커 일반 테이블 등을 사용 중입니다.


전에도 한 번 얘기했지만 원래 개인적으로 디자인한 책상과 책장을 제작해 사무실에 들이려고 했으나...

모조리 다 레드오크로 제작하려니 보통 돈이 들어가는게 아니어서 일단 데스커(DESKER) 제품으로 넣었어요.

아시다시피... 데스커는 가구업체 일룸(ILOOM) 라인입니다.

의자는 시디즈(SIDIZ), 사무용 가구는 데스커(DESKER)등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잘... 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제품이 많은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울나라 가구 시장에서 의자와 사무용 책상은 어찌보면 불모지같은 환경입니다.

이유인즉, 그동안 우리나라 근무 환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소업체들의 사무실은 대체로 4~6만원 상당의 의자와 비슷한 가격대의 사무용 책상으로 채워져온게 사실이에요.

그러다보니 적정한 품질을 갖춘 사무용 가구는 꽤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저가 시장은 죄다 사제 가구들의 몫이기도 했죠.


그런데... 몇년 전부터 의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아주 조금씩- 높아졌고,

쉐어 오피스(share office)등에서 의자나 사무용 가구에 조금씩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적절한 품질, 적절한 디자인의 사무용 가구를 필요로 하는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아마도... 데스커(DESKER)는 딱 그 시장을 노린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가격대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비싸다고 하기도, 저렴하다고 말하기도 뭐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요.

 

 

 

 

 

(사진출처 www.desker.co.kr)

데스커 컴퓨터데스크 레트로에디션 1600 * 700

입니다.


http://www.desker.co.kr/product/DSAD116M_WP/WP

 

 

 

 

 

 

 

 

+ 하부가림판 추가된 구성으로 구입했으며

여기에



+ 부착형 배선 선반

+ 가방 고리

+ 듀얼 모니터용 모니터 받침대

+ 슬림 3단 서랍


을 추가하여 사실상 풀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컴퓨터 데스크와 일반 데스크의 차이는 책상 후면에 코드 정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일반 데스크는 후면에 코드 연결을 위한 공간없이 그냥 일자로 되어있죠.


 

 

 

 

 

 

 

동료 직원과 동일한 구성으로 갖췄습니다.

사실... 처음엔 레트로 에디션이 아닌 블랙 상판으로 선택하려고 했는데... 정말 레트로 에디션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블랙 상판의 일반 테이블도 구매했는데... 아... 정말 상판에 사용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아요.

손자욱, 심지어 팔꿈치 자욱... 코스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컵을 올려놔도 자욱이 남고...

물론 레트로 에디션의 월넛 무늬 상판도 자욱은 많이 남습니다만... 그래도 블랙 상판보단 훨씬 나아요.

이점 꼭 참조해주세요.

그렇다고 이 책상이 유리를 올려놓고 사용할만한 제품은 아니잖아요.

 

 

 

 

 

 

 

 

제품의 만듦새는 꽤 괜찮습니다.

이 가격대에선 더 바랄게 없을 정도에요.

사이즈도 몇가지 있는데 저흰 1600 * 700 사이즈로 가장 큰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런 스틸 프레임의 책상은 30~40T 정도의 사각 파이프로 만든 제품들도 직선성을 잃고 휘어져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데스커의 프레임을 이루는 사각파이프의 두께는 25T입니다.

시중의 사각파이프를 이용한 제품보다 훨씬 가늘어요.

이런 경우 디자인의 맵시는 잘 살지만 내구성이 취약한 경우가 많은데 데스커는 프레임의 직선성도 잘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완벽하게 직선이라곤 말 못해도)

아무리 겉으로 보여지는 사각 파이프 또는 환봉의 두께가 굵어도 스틸 자체의 두께가 얇으면 겉으로 보여지는 두께...그닥 소용없어요.

 

 

 

 

 

 

 

 

하부 가림판과 부착형 배선 선반을 모두 추가 구매했습니다.

이런 개방형 데스크는 가림판을 구입하고 배선 선반을 구입하는게 거의... 필수라 생각이 돼요.

아니면 정말... 배선으로 늘어져버린 지저분함을 가릴 방법이 없죠.

 

 

 

 

 

 

 

 

가방 고리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걸어놓으면 가방 보관도 편하고.

 

 

 

 

 

 

 

 

그리고... 듀얼 모니터 거치가 가능한 모니터 받침대도 구입했습니다.

 

 

 

 

 

 

 

 

 

 

 

 

 

 

 

24인치 모니터 두 대를 놓으면 딱... 맞는 크기에요.

 

 

 

 

 

 

 

 

한쪽엔 이렇게 가운데 칸막이가 들어간 수납 서랍이 있어 간단한 비품을 넣어 정리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슬림 3단 서랍 역시 2개 구입했습니다.

바퀴에는 스토퍼가 달려있어 고정이 용이합니다.



+

상판의 오염이 심하다는 점을 빼면 사무용 책상으로는 나무랄데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말하지만 블랙은 사용 흔적이 많이 남습니다.

레트로 에디션은 훨씬 덜해요.



++

아래 사항 참조해주세요.


설치비용 옵션이 따로 있는 블랙/화이트 상판 제품과 달리 레트로 에디션은 가격에 설치 비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무조건 설치 제품이라는 말이죠.

단, 슬림3단서랍, 가방 고리 등은 직접 부착하셔야 합니다.

슬림3단서랍은 일체의 도구없이 그냥 바퀴를 밀어 넣으면 되구요.

가방 고리는 드라이버는 전동드릴로 고정시켜줘야합니다.

물론 어렵지 않아요.

 

 

 

 

 

 

위 데스커 공홈에서 구성한 저 의자는 시디즈(SIDIZ)의 T25 의자입니다.

공교롭게도 저희가 사무용 의자로 구입한 것도 저와 동일한 T25 의자에요.

다음엔 시디즈 T25 의자에 대해 간단한 사용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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