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확실히 구강 관리에 신경쓰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기성 브랜드들의 치약과 칫솔을 사용해오던 분들도 이런저런 계기를 통해 덜 유해한 성분이 함유된 치약,
조금 더 이와 잇몸을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칫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해외 유명 치약, 칫솔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우리도 그런 경우고.
그동안... 파인프라 치약, 아로날/엘멕스 치약, 아요나 치약등을 사용해왔고,
요즘엔 프레민트 치약도 종종 사용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파인프라만한 치약은 못만난 것 같아.
아직 아로날/엘멕스 치약도, 아요나, 프레민트 치약도 남아있어서 이걸 다 사용하고 나면 다시 파인프라(FINEFRA) 치약으로 돌아갈 것 같다.
칫솔의 경우... 전에도 글을 올렸다시피 켄트(KENT) 칫솔을 사용 중인데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다.
국내산, 일본산 모두 사용해봤는데 이 가격에 이 정도로 깔끔한 양치 기능을 선사하는 칫솔은 흔치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이번에 국내 브랜드인 '라이프(LIFE) 칫솔'을 한번 사용해보자며 구입했더라.
우린 어머님, 와이프, 아들, 나... 이렇게 네식구니까 이렇게 4개들이 한 팩.
가격은 확실히 KENT(켄트) 칫솔보다 저렴하다.
아침에 대충 찍은 사진이라... -너무 대충 찍어서...- 핀도 안맞고.ㅎㅎㅎ
그래도 그냥...
암튼... 예쁜 아웃케이스에 담겨 배송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또... 개별 포장이 되어있다는.
이 용기엔 구멍이 뚫려있어서 용기에 습기가 차는 걸 막아주는 듯 하다.
손잡이는 이렇게 둥글게 되어있어 그립감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불편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PP 재질 특유의 느낌 때문에 미끄러짐은 덜한 듯.
핀도 안맞고 정말...-_-;;;
칫솔모는 엠보싱 이중미세모.
일단 양치를 해보고 느낀건 이거 상당히 켄트(KENT) 칫솔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오히려 양치한 뒤의 느낌은 켄트 칫솔 사용할 때와 비교해도 나으면 나았지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디자인/색감도 맘에 들고.
확실히... 요즘은 제품의 기능만 좋다고 시장에 먹히는 시대는 아니다.
실제로 글을 찾아보니 켄트 칫솔 구입하려다가 색감, 디자인등을 고려해서 라이프 칫솔을 구입하신 분들도 많은 듯 하다.
와이프가 회사에서 사용해보라고 일단 작은 치약을 하나 구입해줬다.
치약은 좀 오래 사용해보고 얘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니... 이 치약은 나중에 다시 한번 언급.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다.
오히려 느낌은 프레민트(PREMIINT)가 더 좋은 것 같아.
물론...
파인프라(FINEFRA)만한 느낌은 아직도 못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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