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우린 그럴싸...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드립을 위한 서버등은 없다.

그냥... 10년 가까이 사용해 온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드롱기 원두 그라인더만 있을 뿐.

그나마... 사용하던 필립스 커피메이커의 서버포트가 깨져서 커피 한번 마시는 것도 불편해졌다.

그래서 커피메이커 하나 다시 구입.

원래... 와이프는 핸드드립을 하고 싶어했으나 우리가 대단한 커피 애호가도 아니고, 마실 때마다 내리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닌 듯 해서 그냥 또다시 저렴이 커피메이커로.


막상 커피메이커를 다시 사려니... 이것저것 좀 찾아봤다.

칼리타 커피메이커, 아에게(AEG) 커피메이커, 무인양품 커피메이커...

다 해외 직구를 하거나 배대지를 통해 해외 구매해야하는 제품들.

결국... 귀찮음. 구매 리스트에서 다 지워 버리고 브라운 (BRAUN) 커피메이커 KF570 으로.


이 모델... 엄청 오랫동안 달라진 것도 없이 꾸준히 나오던 스테디셀링 모델.

KF560과 달리 2시간 후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저렴이 커피메이커가 다 그렇듯 디자인은 다 비슷비슷.

 

 

 

 

 

 

 

 

브리타 워터 필터.

사실... 물에 석회질이 많은 유럽에선 꽤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만 우린 이 필터를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싶다.

2개월에 한 번 교체해줘야하는데 이 필터 가격이 꽤... 만만찮다

 

 

 

 

 

 

 

 

전형적인 서민의 커피 기기들.

드롱기(DeLonghi) KG79 그라인더, 브라운 KF570 커피메이커.



다음엔 와이프가 원하는 핸드드립을 위한 제품들을 구입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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