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 사이즈 신는 분들에 대한 할인 정보는 아래 글 도중에 나오니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참조하세요.

 

 

http://www.shoeslikepottery.com/products

 

슈즈 라이크 포터리 공홈 (직구는 아래 사이트를 안내했으며, 270 사이즈 50%할인 구매도 아래 내용이 나오니 참조하시길)

 

이상하게 스니커즈 구입샷을 자꾸 올리게 되는데...

이 신발은 아들에게 주는 선물.

요즘 무척 피곤해하는데 그럼에도 집에서 이 녀석은 짜증을 내는 법이 거의 없다.

오죽하면 내가... '짜증날 땐 숨기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다 할까.

 

그래도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자신이 듣고 좋았던 음악,

자신이 재밌게 본 웹툰과 영상을 엄마 아빠와 공유해줘서 정말 고맙다.

집에 들어오면 방에 들어가 나오지도 않는다는 다른 부모들의 하소연을 들을 때마다 더더욱 아들에게 고맙다.

당연한 일이라지만 고마운 건 고마운 것.

 

 

 

 

아들이 원래 갖고 싶어했던 건 'German Trainer (저먼 트레이너)'1183 슈즈였다.

BW Sports에서 유통하고 있는 버전이 아니라 다나카 유니버설(Tanaka Universal)에서 전개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버전.

그런데... 얼마전 실물을 보고는 예쁘긴 한데 실물을 구입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판단에 따라 다른 스니커즈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이 신발이다.

슈즈 라이크 포터리 (SHOES LIKE POTTERY).

 

사실 이 브랜드도 DOEK 스니커즈 글에서 올렸던 일본의 제조공장 'Moon Star (문스타)'에서 제작한 브랜드다.

그니까 KURUME 지역에 위치한 공장 Moon Star에서 제조되고 (Made in KURUME라고 되어있다. Made in JAPAN이 아니라!)여 텍스타일 업체인 GOOD WEAVER를 통해 전개되는 브랜드라고 보면 될 듯.(맞나...?)

실제 신발 깔창에 GOOD WEAVER와 Made in KURUME가 병기되어있다.

아래를 보시라.

 

 

 

 

 

 

 

 

요로코롬.

 

그리고 이 신발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시려면 아래 글을 한번 참조하시길.

물론 이 글에도 도자에 신발을 굽는 장면은 없지만...

 

http://blog.naver.com/ridethetiger/221011045882

 

 

 

 

 

 

 

 

원래 아들이 구입하려고 한 색상은 카키 색상인데 품절이어서 브라운 덕 (Brown Duck) 제품으로 선택.

그런데...

이 신발을 배럴즈(barrels)에서만 50% 할인 중이었다.

 

http://www.barrels.co.kr/products/view/DKSLPYAA0004574

 

아직도 270 사이즈는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 중이니 혹시 사이즈 맞는 분들 중 관심있는 분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2017. 5. 23 오후 2시 30분 현재)

품절 되었습니다. 이웃분께서 구입하셨다고 하던데 그 뒤로 품절로 뜹니다.


이 스니커즈의 일본내 가격은 세금포함 12,900엔이며 한화 약 13만원 정도이고,

국내 판매업체들은 약 16.8만원 정도에 판매 중이다.

더러 24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부르는 곳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직구하실 분은 아래로.

http://store.goodweaver.jp/?pid=87657971

 

배대지없이 직구 가능하다.

단, e-mail로 원하는 사이즈, 모델명, e-mail주소, 이름(영문으로), 배송받을 주소(영문으로)를 보내준 뒤,

confirm mail을 받고 배송비를 포함한 금액을 Pay-Pal로 결제하면 된다.

신용카드없어도 체크카드로 Pay-Pal(페이팔) 연동하면 되니 전혀 문제되지 않음.

 

 

 

 

 

 

 

 

짱짱하다.

문스타는 벌카나이즈드 제법으로 제작하는 몇 안되는 공장이다.

벌카나이즈드 제법은 1893년 미국의 찰스굿이라는 이에 의해 개발된 기법으로 생고무에 유황을 넣고 가마에 구워 발생하는 고온의 열로 고무를 강화시켜 신발의 밑창에서 솔까지 러버소재 부분을 스티치없이 제작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원래 아들이 구입하고 싶어했던 카키 색상도 정말 예쁜데,

이것도 예쁘네.

 

 

 

 

 

 

 

 

잘 보면 밑창, 아웃솔에 스티치가 없다.

 

 

 

 

가마에 굽는 장면은 없지만 어떻게 제작하는지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됨.

 

 

MOON STAR, SHOES LIKE POTTERY 제작 공정 (영상 나옵니다. 짤린 영상 아니에요)

 

 

 

 

 

 

 

 

 

 

 

 

 

 

 

우측 아웃솔에 박힌 저 인장이 슈즈 라이크 포터리의 상징같은 것.

여느 신발에는 한결같이 밝은 파란색으로 붙어 있기도 하다.

 

 

 

 

 

 

 

 

Made in KURUME.

Made in JAPAN이라고 기재하지 않았다.

자존심인거지.

 

 

 

 

 

 

 

 

 

 

 

 

 

 

 

아들의 착샷은 조만간에.

 

 

 

 

 

 

 

다시 말하지만 270 사이즈 신는 분들 중 이 스니커즈가 혹시라도 맘에 드는 분 있다면 barrels 사이트를 방문해보시길.

아직은 재고가 남아있음.

(2017.5.23 오후 2시 3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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