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24 일산 애니골 음식점 '양수면옥' → 홍대 쵸콜릿 카페 '카카오붐 (CACAOBOOM)' → 홍대 서점 '유어 마인드 (Your Mind)'
카카오붐(CACAOBOOM)에서 커피와 쵸콜릿으로 몸을 녹인 후 찾아간 곳은 전에 글을 올렸던 홍대의 디자인 서점 '유어 마인드 (Your Mind)'.
날씨가 정말 을씨년스러웠다.
일요일 오후의 홍대 주변 골목은 이렇게 한산하더라.
이 건물 5층에 위치.
걸어올라가야 함.ㅎ
정기 휴일 등등 체크.
우리 딱... 2시되면 들어가자.
말하고 정말 딱~ 2시에 들어갔다. 안그래도 됐는데.-_-;;;
작지만 사랑스러운 공간.
다양한 디자인 책과 약간의 문구류등을 만나볼 수 있다.
비록 비치된 책의 면면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 분명하지만,
개인 출판물이나 디자인 잡지, 라이프 스타일 잡지, 그리고 엄선된 사진집등을 만나보고 대부분 샘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게다가... 분위기 좋은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내가 있을 땐 Efterklang과 'Like Crazy'의 OST가 흘러나오더라.
혹시나... Efterklang의 음반이 있냐고 물어보니 다 판매가 되었다고...
아... 높은 천고에 어울리는 멋진 책장.
밤에 저 건녀편에서 이곳을 보면 무척 인상적일 듯.
저 포스터 완전히 맘에 들던데...
냥이들도 세마리.
저 박스 안에 있는 고양이는 꼼짝도 안하고 잠만 자더라. 비만 같아 보였어...
저 앞에 보이는 요염한 냥이는 너무 예쁘더군. 눈이 파...란색.
눈에 확 꽂힌 포스터.
이 책이 정말 눈에 들어왔는데...
핀란드의 Faviken.
음식 레시피와 에세이들이 가득 담긴 책.
사진의 품질이나 책 자체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도 무척 괜찮다. 64,000원.
aipharos님과 같이 구입할까말까... 무척 고민했는데 자주 꺼내볼 것 같지는 않아서 패스.
그리고... 음반들.
AVEC 3,4권과 탁상 달력만 구입.
AVEC 3권과 4권.
Kinfolk Table 외서가 있으면 구입하고 싶었는데...
사실 Rinko Kawauchi (린코 가와우치)의 'Ametsuchi'가 있으면 구입할까 했는데 보이지 않더라.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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