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여행계획이 일요일로 미뤄지고, 일요일 오전엔 빈둥거리다가 그만 집콕.
저녁 느즈막히 곧 출국하는 와이프 절친 만나서 전해줄거 전해주고, 저녁은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나 지난번 새벽에 왔던 성수동의 국밥집으로.

개인적으로...

국밥은 전주의 '투가리 콩나물 국밥',
게장은 서산의 '삼기식당',
생고기는 봉계 한우마을 내의 '유통불고기',
떡갈비는 담양의 '신식당',
각재기국은 제주도의 '돌하르방',
뚝배기는 제주도의 '우리봉 식당',
불고기는 울산 언양의 '언양 기와집 불고기',
충무김밥은 통영의 '한일 김밥',
굴비는 영광 법성포의 '국제식당'

이렇게 맛난 집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국밥먹으러 항상 전주에 갈 순 없으니...
성수동의 이 집으로.





골목 안에 위치.
주차할 곳 없으니 차가져오시는 분들은 길건너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길









맵기는 청량고추로 조절.
저...반숙 계란은 김을 넣고 국물을 한 다섯 큰술 이상 붓고 섞어서 먹으면 됨.

전주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찾아갈만큼 맛은 있음.
다 먹고 포장까지 해서 아침에도 먹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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