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ープとパン / 수프와 빵』


히야미즈 기미코 (冷水 希三子) 지음.

 

http://kimiko-hiyamizu.com/

 

 

 

히야미즈 기미코(冷水 希三子)의 책으론 유일하게 국내에 번역된 책이 이 책 <수프와 빵/スープとパン >이다.

와이프는 그녀의 책 중 2011년 발간된 사계절 요리책 <One Plate of Seasons>라는 책을 갖고 싶어했는데 이 책은 국내에 아직 번역되어 출간된 바 없다.

일단 먼저 <수프와 빵> 책부터.

그리고 난 후 <One Plate of Seasons>책을 구입할 예정.

 

 

 

 

 

국내 표지는 일본 표지와 다르다.


http://kimiko-hiyamizu.com/muscat1/categories/92978/

 

 

 

 

 

 

 

 

수프와 빵이라니... 말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느낌.

수프...라면 나같은 노땅 세대에겐 인스턴트 수프로 처음 그 맛을 접한 경우가 대부분일거다.

오뚜기 스프...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그 인스턴트 스프는 가정에서뿐 아니라 당시 일반 경양식 레스토랑,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고급 음식점...그래봐야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가 주요 메뉴, 좀 잘 나간다...해야 필레미뇽 스테이크 정도가 나오던 경양식 레스토랑에서도 이 오뚜기 양송이 크림스프같은 제품을 끊여 내오곤 했다.-_-;;;

내 기억으론 몇년 전 남산의 돈까스 집을 갔을 때도 오뚜기 스프를 끓여 내오더라.ㅎ

그러다 언젠가부터 경양식 레스토랑에서도 야채수프, 토마토 수프 같은 걸 끓여 내기 시작하더니 이후엔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잘 끓여낸 수프들을 전식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아졌지.

어니언 수프...같은 진하고 감칠맛 일품인 수프들도 이젠 종종 보이고.


개인적으론 토마토 수프를 매우 좋아한다.

특히... 오래전 아꼬떼(Acote)에서 내준 제주산 딱새우를 넣은 토마토 수프.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


이 책을 보고 그런 따뜻하고 든든한 수프들을 하나 둘 맛볼 수 있을까?

레시피를 따라가다보면 당장 하나 둘 조리해내고 싶은 마음이 듬뿍...드는 그런 책.

 

 

 

 

 

 

 

 

책에 삽입된 사진의 느낌 또한 정말... 좋다.

 

 

 

 

 

 

 

 

레시피도 꽤 친절하게 잘 나와있어 조리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와이프가 현재 열공 중.

와이프 말로는 이 책은 육수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될 거라 함.

지은이는 육수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소금으로 채소에서 감칠맛과 단맛을 끌어내면서 푹 익히고 볶은 후 마지막에 물을 넣으면 육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맛이 허전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레시피.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이 책에선 조리에 사용할 '냄비', 엄밀히 말하면 주물냄비에 대해 분명히 서두에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 집처럼 아직도... 스타우브같은 든든한 주물냄비 하나 갖고 있지 않은 집은 하나 장만해서 조리하는게 좋겠단 말이지.

와이프가 스타우브 하나 갖고 싶다고 그리 오래 전부터 얘길 했는데-물론... 사라고 하면 꼭 '다음에 사면 돼'라고 해서 여지껏 안산거지...-

이참에 이 핑계로 그냥 사야겠다.



+

곁들일 빵은... 폴앤폴리나...같은 곳에서 왕창 사와서 함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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