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 날은 일요일이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지만

그 전에 화장품을 잔뜩 샀고,

식사를 한 뒤엔 빵을 잔뜩 샀다.


소비가 주는 이 찰나의 기쁨같은거, 이제 한동안 안녕이다.

대학 기숙사로 들어갈 아들에게 들어갈 돈도 이제 보통이 아니고(아무리 전액 장학금이라지만 운동선수 특성상... 들어갈 돈이 많다.

특히 초기에는 장학금은 상대도 안되는 돈이 들어가지...)...



리치몬드에는 원래 갈레뜨 데 루아를 구입하려고 간 것이었다.

갈레뜨가 1.3~1.4경 나올 거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해서.ㅎ

그런데 정확한 출시 일자는 1.6부터라고 이후에 통화가 된 권대표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대충 빵을 좀 구입했다.

수량은 하나씩만 올려놓고 사진찍음.

절대 하나씩이 아니라는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상큼 애플 브리오슈', '크림치즈 애플파이', '양파크림 비엔누아', '고로케', '홍차케이크'

그리고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브릿첼 프랄린도 하나.

아래... 사진이 나오는 '리치몬드' 하나.(초코케이크)

 

 

 

 

 

 

 

 

다 맛있다. 근데 정말 반드시 먹어봐야한다고 강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양파크림 비엔누아와 홍차 케이크.

양파크림 비엔누아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역시...

드셔보세요. 호불호가 없을 거라 장담함.

저 양파크림의 감칠맛이 정말 어마어마함.


그리고 홍차 케이크는 진짜 제대로 된 제대로 된 깊이있는 홍차맛을 그대로 느끼게 해줌.

 

 

 

 

 

 

 

 

아... 매일 먹고 싶은 홍차 케이크.

 

 

 

 

 

 

 

 

요것도 맛있지.







그리고... 하나 더.

 

지난번 구입해서 싹 다 먹어버린 초코케이크 '리치몬드' 또 구입.ㅎ

권대표님 말에 의하면 이건 아주 오래전 레시피 그대로...라고.

(그니까 그 오래 전에도 이미 제대로된 초콜릿 레시피를 리치몬드는 보여주고 있었다는거)


 

 

 

 

 

 

 

아... 좋다.

 

 

 

 

 

 

 

 

아... 좋다.

 

 

 

 

 

 

 

 

마리아주 플레르 마르코폴로... 아니면 로네펠트 모르겐타우...같은 차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리치몬드 제과 홍차 케이크의 케이크 틀은 파니부아 (Panibois)를 사용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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