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의 생활수준 차이를 더 심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장애가 공존하고,

제 수업들의 대부분은 수화 통역사가 동시번역을 하고 있고,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없이 지내는게 자연스럽고요.

얼마전에는 다리가 불편한 친구가 계단을 내려오다가 길 가던 친구에게 망설임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아무렇지 않게 도와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어찌보면 작은 일이지만 한국에서 눈치를 보던 장애인친구와 겹쳐보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 그리고 저 다음학기부터 수화수업 들어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조카가 내 인스타에 남긴 댓글.

 

 

 

 

 

 

 

 

내 맘대로 사진 올렸다고 초상권 침해라며 항의하면 어떻게하지?

 

 

 

 

 

 

 

 

근데,

삼촌이 오늘 네가 많이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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