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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 _ 4권의 그림책 _ 베르나르도 카르발류, 마고 오따트, 메이테 그랑주안, 로렌조 마토티(Bernardo Carvalho, Margaux Othats, Maïté Grandjouan)

aipharos 2021. 1. 20. 16:56

 

 

 

 

 

썸북스 그림책 서점에서 구입한 4권의 그림책

간략하게 소개.

 

https://www.instagram.com/somebooks.shop/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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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ZIA'(2011), Lorenzo Mattoti _ 베네치아, 로렌조 마토티

'Praia-mar'(2019 재출판), Bernardo Carvalho _ 해변-바다, 베르나르도 카르발류

'Fantasma'(2016), Maïté Grandjouan _ 유령, 메이테 그랑주안

'Une nuit d'été'(2019), Margaux Othats _ 여름밤, 마고 오따트

 

 

 

 

 

 

'Praia-mar'(2019 재출판), Bernardo Carvalho

해변-바다, 베르나르도 카르발류

 

 

포르투갈 출판사 Planeta Tagerina를 통해 출간되었던 'Praia-mar'이 썸북스를 통해 한정수량 재출판되었다.

역동적인 바다와 삶을 표현하기 위해 생기 넘치는 색의 리소그래피로 인쇄했다고 되어있는데 정말 진하디 진한 바다, 이를 통해 느껴지는 생명력이 이렇게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들이다.

사진을 더 찍고 싶었지만 펴보니 파본이 있어 겁나서 더 찍지 못하고 조금만 올림.

다음 주에 교환할 예정.

 

 

 

 

 

 

 

 

 

 

 

 

 

 

 

 

 

 

 

 

'Une nuit d'été'(2019), Margaux Othats

여름밤, 마고 오따트

 

우연히도 이 책을 구입하기 하루 전에 와이프가 마고 오따트의 일러스트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었다.

그래서인지 썸북스그림책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정말... 기뻐하더라.

비록 새책은 다 팔리고 표지가 다소 오염된 전시된 책 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주저없이 구입했다.

전시 도서는 10% 할인되지만 할인되지 않아도 좋으니 새책을 갖고 싶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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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오따트는 비극적 사건이 치유되는 과정을 아주 담담하게, 하지만 놀랍도록 힘있는 그림으로 가슴의 밑둥을 건드린다.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남은 이 상흔이, 땅이 휴식과 번성을 되풀이하며 생명력을 지켜가는 것처럼 치유되는 과정을 담는다.

마지막,

호수 위로 던진 물수제비의 파장, 그리고 페이드아웃되는 프레임이 정말... 진한 울림을 주더라.

정말정말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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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종이 질감과 색 재현이 상당히 원화의 느낌을 잘 살려준다는 생각이 들던데 Munken Print Cream 페이퍼라고 적혀있다.

 

 

 

 

 

 

 

 

 

 

 

 

 

 

 

 

 

 

 

 

 

 

 

 

 

'Fantasma'(2016), Maïté Grandjouan

유령, 메이테 그랑주안

 

메이테 그랑주안의 2016년작.

썸북스에서 견본 서적을 펴본 순간 바로 구입을 결정했을 정도로 매료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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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의 여성 올가 Olga를 훔쳐보며 짝사랑하던 주인공은 어느날 올가의 집이 화재에 휩싸이고 정신을 잃은 그녀를 하얀색 가운을 입은 두 명의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납치되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주인공은 올가가 다니던 정신의학자를 비롯 거리감이 사라진 듯한 공간,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힘든 지하실등, 올가의 흔적을 쫓는다.

한 컷 한 컷의 그림도 허투루 넘길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그림은 fine art와 comic book의 경계 자체가 구분없을 정도의 느낌마저 준다.

한 남자의 강박적 사랑을 몽환적인 스릴러 형식으로 다룬 스토리텔링 역시 대단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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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쓰기까지 벌써 네 번을 다시 볼 정도로 매료된 책.

내가 썸북스에서 구입한 버전은 프랑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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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이미지만 보면 글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은근 글이 많은 편.

 

 

 

 

 

 

 

 

 

 

 

 

 

 

 

 

 

 

 

 

 

 

 

 

 

'VENEZIA'(2011), Lorenzo Mattoti

베네치아, 로렌조 마토티

 

썸북스 그림책서점에 로렌조 마토티의 책이 여러권 있었다.

와이프는 루비이통 트레블북 베트남을 정말... 갖고 싶어하는데 그 책은 진작에 다 빠진 모양.

지금 생각해보면... 이 책이 아닌 <Chambres Rooms Stanze>이 더... 강렬했는데 왜 이 책을 구입했나 몰라.

그렇다고 후회하진 않는다. 또 구입하면 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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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마토티의 거침없는, 동시에 섬세한 터치가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이 책.

사실 로렌조 마토티는 워낙 유명한 세계적 거장이고 언급하기 시작하면 관련된 이야기들이 너무 많지만, 난 여지껏 그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서야 좀 찾아보고 있다.

다음엔 루이비통 트레블북 베트남...과 Chambres Rooms Stanze를 구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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