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8 _ 산책 : 망원한강공원 → 절두산순교성지 → 상수동
저녁 산책
망원한강공원 → 절두산순교성지 → 상수동
퇴근 후 저녁 산책.
이 날은 망원한강공원을 걷기로 했다.
그런데 걷다보니 당산철교에서 절두산 순교성지 쪽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상수동으로 나오게 되었네
전세계적으로 대기질이 대단히 호전되었단다.
인간이 경제활동을 조금만 멈춰도 지구가 숨을 쉬는구나.
이 아이러니를 어찌해야할까.
내내 쌀쌀한 4월이었는데 그래도 어제(4.28)는 따뜻한 편
해 질 무렵
해가 진다.
송전탑이 이렇게 낭만적이라니...
양화대교
자이언티 노래를 틀어야하나.
저 멀리 여의도
여의도까지 걸어가볼까...ㅎ
당산철교 밑 이 뷰가 꽤 괜찮아서
여기 무척 어두워서 조심해야할 듯.
무턱대고 걸어내려갔다간 큰 일 날 듯.
절두산 순교성지가 보인다.
올라가는 계단이...
순교성지 앞 길을 걷다가
상수동 쪽으로
수수책방이 있는 건물.
카페 이름을 까먹었다.
2층은 파티 중
듁스 커피는 휴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