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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_ 수원 장안동(행궁동) '골목집' (묵은지찜_김치찜)

aipharos 2020. 2. 10. 23:38

 

 

 

 

골목집

수원시 장안동(행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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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게리 힐 전시를 정말 인상깊게 본 후,

주린 배를 채우려 온 곳은 행궁동에 위치한 음식점 '골목집'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매우.. 가깝다. 400m 정도?

 

 

 

 

 

 

이 집은... 와이프가 찾아본 집.

와이프가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을 늘 보는데 그 중 소개된 집이라고.

와이프 말로는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음식점은 그닥 참조하지 않는 편이라는데 이 집은 궁금했다고 하네.

(음식점 참조하느라 보는게 아니라 이 네 명의 조합 때문에 본다고...

와이프가 쩝쩝 거리며 먹는 걸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어하는데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는 네 명의 출연진은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도 개걸스럽지 않아서 보게 된다고 하더라)

 

 

 

 

 

 

 

 

 

 

 

 

 

 

 

 

반찬 등장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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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깻잎 무침... 와이프가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해서 맛봤는데 정말 좋더군.

 

 

 

 

 

 

 

 

 

묵은지찜(김치찜) 등장.

묵은지찜은 돼지고기, 고등어, 꽁치, 닭고기 중 택 1 할 수 있는데 우린 고등어 선택.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찜이야 그동안 늘... 먹어왔으니.

 

 

 

 

 

 

 

 

 

 

 

 

 

 

 

 

어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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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느낌이었어다.

사실 김치찌개, 김치찜등이 대단한 맛이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대체로 맛있고 대체로 익숙한 맛이니까.

그런데 종종 을지로의 은주정 김치찌개나 망원동의 산청엔흑돼지 김치찜처럼 보편적인 맛의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음식을 먹을 줄만 아는 내가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의 한 끝 때문에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맛 이상이 되는 곳.

이 집이 그랬다.

곁들여진 고등어 역시 거부감드는 비린내 없이 충분히 맛있었다.

다음엔 꽁치를 선택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으니.

그리고,

김치찜 국물을 수저로 퍼 먹어도 이래도 될까?하는 죄책감(ㅎㅎㅎ)같은게 느껴지지 않더라.

밑반찬도 하나같이 모두 맛있었는데 특히 깻잎무침... 정말 맛있었다.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친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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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말해주던데 테이블 치우실 때 그 테이블의 남은 반찬은 모조리 김치찜 냄비에 다 부어버리고 빈 접시만 포개어 가져가셨다고 한다.

잔반 재활용 따위 하지 않으신다는거지.

그렇담 더더욱 열심히 반찬을 싹싹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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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다시 오고 싶어서 수원 또 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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