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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 _ 광화문에서 신촌까지, 식사는 '광화문 국밥'에서

aipharos 2020. 2. 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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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멘토 Amomento 에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고 나왔다.

이 글만 보고 오해하실까봐 분명히 얘기하는데, 아모멘토의 옷들은 다 예뻤다.

다만 와이프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 옷들은 하나같이 사이즈가 다 빠진 상태라...

다른 제품들이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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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언제나처럼 괜찮다고 했지만 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차가 주차되어있는 쇼룸으로 바로 가지 말고

오랜만에 광화문국밥에 들러 식사하고 갈까? 물어봤더니 와이프가 활짝 웃으며 그러자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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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세종문화회관

 

 

 

 

 

 

 

 

이 위치에서 사진 찍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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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국밥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광국도 손님이 많이 없을까...싶었으나...

어처구니없는 걱정이었다.

저녁 8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거의 만석.

게다가 저녁이니 다 술손님.

세상에...

 

 

 

 

 

 

 

 

 

손님이 정말 많으니 겁 많은 우린 슬슬 신경이 쓰인다.

옆 좌석에서 헛기침하는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고.

온통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무언가 묘한 압박을 받는 느낌.

 

 

 

 

 

 

 

 

 

그래도...

 

 

 

 

 

 

 

 

광화문국밥의 돼지국밥은 마냥 맛있구나.

이 그윽한 느낌도 여전하고,

식감이 느껴지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도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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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전히... 반찬도 좋고

역시 밥이 맛있다.

요즘엔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식당도 밥에 신경을 쓰는 집들이 많아졌지.

광화문 국밥은 오픈하기 전부터 밥맛에 각별히 신경을 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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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점심 늦게 먹은 피자가 아직도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밥까지 먹은 터라 속이 오랜만에 꽈악~~~ 찬 느낌.

그래서 와이프랑 걷기 시작했다.

원래 조금만 걷다가 택시나 버스를 타기로 한 건데...

광화문에서 신촌까지 걸어간 뒤 신촌에서 버스를 탔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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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랜만에 이 밤에 광화문을 걸으니 참 좋았어.

즐거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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