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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_ 망원동 '산청엔흑돼지' 두루치기

aipharos 2019. 11. 10. 23:48

 

 

 

 

 

수요일에 들렀던 망원동 '산청엔흑돼지'

오늘 다시 들렀다.

점심을 뭐 먹을까 했는데 와이프가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다.

점심 시간에 이 집에 젊은 분들 오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저녁엔 고기 구워먹고 술 한 잔 하러 오시던데,

점심엔 대체로 연세 좀 있는 분들이 오시더군.

바로 건너편이 여전히 대기줄 장난아닌 바로 그 이치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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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치기.

1인분 7,000원

단, 2인분 이상 주문.

저녁엔 중자, 대자 이렇게 주문이 가능.

그러니까 이렇게 먹으려면 점심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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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도 안되는 가격.

김치찌개도 그렇고 두루치기도 그렇고 산청엔흑돼지 사장님 노동력을 너무 싸게 쓴 가격.

계산하기도 죄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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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자작...한 두루치기.

가열되면서 돼지고기 기름이 자작한 국물에 진득하게 밴다.

워낙 고기에 잡내가 없으니 감칠맛만 살아나지.

게다가 기본적으로 짜거나 달지 않다.

그러니 국물을 밥에 비벼 먹어도 전혀 물리지 않는다.

물을 덜 마시게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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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이 집 두루치기를 전에도 먹어봤지만,

와이프는 처음이었는데 먹고 나서 쇼룸 오는 내내 얘기했다.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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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두루치기... 흔한 메뉴이니 일부러 외식하면서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

그런데 그 흔한 메뉴가 이 정도로 맛있다면 얘기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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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점심을 거의 다 먹을 즈음,

파인드스터프 부부 대표님께서 들어오셨다.

지난 번 파인드스터프 박경미 대표님도 여기서 김치찌개 먹고 세상 맛있었기에 자꾸 생각난다고 하시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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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집이다.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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