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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0829 _ 함바그와 오무라이스, 망원동 잇코텐 34.27

aipharos 2019. 9. 2. 21:58

 

 

 

 

 

 

어제 저녁과 오늘 점심을 망원동 잇코텐 34.27 에서.

워낙 자주 오다보니 이웃분들 속으로 '아... 얘 또 갔어' 이러실수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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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ikkoten34.27/

 

 

 

 

 

어제 저녁엔 날씨가 괜찮았는데...

8월 29일 오전엔 비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왔다.

자동차 검사일이었는데 검사 마친 후 회사 나오기가 힘들더라.

특히 경인고속도로 신월IC 가기 전에... 저지대쪽은 급작스러운 폭우에 너무 취약하다.

전혀 배수가 되지 않아 중앙분리대쪽의 1~2차선으로는 아예 겁나서 차들이 지나갈 수 없었다.

그러니 어마어마하게 차가 막히고...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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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갈색 (데미그라스 소스) 오무라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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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싹싹 긁어 먹었고.

 

 

 

 

 

 

 

 

 

 

 

 

 

 

 

29일 점심에도 다시 왔다.

잇코텐34.27에선 그동안 블랑 blanc을 준비했으나 얼마전부터는 미켈러의 대동강 페일에일 병맥주를 준비하신단다.

비록 지금 대동강이라는 이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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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점심은 함바그로.

두툼한 패티,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샐러드, 그리고 독특한 맛의 매쉬드포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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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남은 데미그라스 소스에 밥을 넣어 싹싹 긁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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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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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인 업장의 한계로 인해 영업시간이 사정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의 공지를 잘 살펴봐야 헛걸음의 낭패를 겪지 않겠지만

난 이 집의 음식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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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자기에게 유난히 딱 맞는 집이 있기 마련이다.

이 집이 딱 그렇다.

게다가 내가 일하는 공간에서 고작 130m 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입에 잘 맞는 집이 가까이 있기까지하니 이만한 행운이 어딨을까.

하지만 난 이 집에서 맛 본 음식들을 그저 내 입맛에 딱 맞는다...라고 말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표현이 없다.

전문적으로 맛을 이루는 세세한 면면을 다 들춰내어 얘기할만한 재주가 없기 때문에 그냥 내 입맛에 정말 잘 맞는다...라는 말 외엔 할 수 있는 표현이 없는거지.

그러니 아무리 내 입맛에 맞는다한들 다른 분들 입맛엔 평범할 수도 있고 기대한 바와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 공간에 풀어놓는 이야기의 수준은 이 정도 뿐이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