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 Ar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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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너무 바빠서 인터넷을 거의 못하고 있다.

아침 6시에 일어나면 간단한 아침을 먹으면서 인터넷 보는 것과 일하다가 잠시 쉬면서 휴대폰으로 보는게 다.

일에 몰두해서 생활하다보니 여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지고,

그러다보니 더더욱 그 시간에 영화보고 음악듣고 식구들과 얘기하는데 시간을 쓰면서 인터넷은 거의 안하게 되는 것 같다.


아마 한동안 이렇게 살지 않을까...싶은데...

몸은 무척 힘들지만 이런 분주함이 마냥 싫지만은 않다.

이렇게 완전 집중해서 일해보기...아마 한 3년 만인 것 같아.

물론 이 생활이 계속 휴식없이 이어지면 다시 지칠 것이 뻔하지만.


음악은 그 와중에도 좀 들었는데...

난 확실히 Dirty Art Club이 7~8월의 베스트인 것 같아.

 

 

 

'Queen Persephone' - Dirty Art Club

이곡은 원래... 2014년 말에 발표된 곡.

 

 

 

'Painkillers' - Dirty Art Club

 

 

'Sick Boy' - Dirty Art Club

 

 

 

 

 

 

'Eden Machine' - Trailer Trash Tracys

이 곡은 아래 슬쩍슬쩍 깔리는 키보드 사운드가 영락없는 El Guincho의 'Bombay'다.

한번 그 곡도 들어보시길. 나만 그렇게 느껴지는건지 궁금하기도...

 

 

 

 

 

 

'Brighter' - Oriel Poole

음... 근데 이 곡은 발표된지 몇년 된 곡인데...

그녀의 첫 EP에 같이 묶여 나왔다.

 

 

 

 

 

 

'Dyson Sphere'- Frankie Rose

 

 

 

 

 

 

'Castle (ft. St. Beauty)' - BOSCO

 

 

 

 

 

 

'Lily' - the Mad Walls

하마터면 오래전의 로우파이 밴드 미발표 모음인 줄 알았어...

 

 

 

 

 

 

'Distant Sea' - Saccades

이런 기타팝을 참 좋아라하는데... 이 곡은 너무 많은 곡을 연상케 함.

 

 

 

 

 

 

'Do You Think About Me' - NVDES

이 뮤비는...움... Cassius의 'Go Up' 뮤비를 연상케하는 화면 분할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듯 했는데 'Go Up'과는 달리 지금 보이는 대표영상 하나만으로 진행된다.

공식 뮤비라기보단 가사 영상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Cut Me Baby' - Kelley Stoltz

 

 

 

 

 

 

'Satsuma' - Mermaidens

 

 

 

 

 

 

'Inharmonious Slog' - Photay

유럽에선 꽤 인기있는 프로듀서라고 알고 있는데 딱히 내 취향은 아니다.

일렉트로닉 장르인데 묘하게... 예전 GRP레이블의 퓨전 재즈 냄새가 모락모락 올라온다.

내... 정말 싫어했거든... GRP레이블 음악들.

그 음악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 한때 친구도 정말 내 싫어했고.






그리고...

 

'Captain of Your Sinking Ship' - Kommode

누군지 다 아실 듯.ㅎ

Kings of Convenience의 바로 그.

 

 

 

 

 

 

 

 

 

 

 

<Asking/Bearing>(28, July, 2017) - Lushloss

 

 

 

Lushloss



 

싱어송라이터인 Olive Jun의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한국계-미국인,

트랜스우먼.

위 두 키워드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왔을지 가늠이 된다.

곡의 말미에 스카이프를 통해 한국에 있는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배치해놨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 그리고 감정이 고스란히 실린 대화를 날 것 그대로 옮겨놔 곡과 곡 사이를 이어준다.

그 대화가 아니었다면 난 Lushloss라는 뮤지션이 한국계 미국인인지도, 트랜스우먼인지도 모르고 넘어갔을 지도 모른다.

재밌는 것은 통화 중 종종 끊기는 스카이프의 고질적 특성을 종종 그의 음악에서도 재현해놓고 있다는 점.


한국계...라는 말은 어떻게든 이 나라 핏줄임을 갖다 붙여야 직성이 풀리는 국뽕을 위한 기사들에 하도 많이 남용되어 진절머리가 나지만,

얼마전 신보를 발표한 Japanese Breakfast의 Michelle Zauner처럼 어느 그룹에도 전적으로 소속되기 힘든 모호하고 복잡한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키워드.


개인적으로 이렇게 공간감과 여백, 그리고 한겹한겹의 레이어가 올라가듯 짜여지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이 음반이 상당히 좋다.

Vinyl이 있다면 당장 구입하고 싶은데 아직 Vinyl은 없고 디지털 앨범이 포함된 카세트 테이프만 판매 중.


 

https://hushhushrecords.bandcamp.com/album/asking-bearing


 

 

 

 

 'Gymansium' - Lushloss

 

 

 

 

'Shame' - Lushloss

 

 

 

 

'Hold uu' - Lushloss​

 

 

 

'Sisters' - Lushloss

 

 

 

 

 

 

 

 

 

 

<Hosianna Mantra>(1972) - Popol Vuh


 

 

지금 알쓸신잡에서 유희열씨가 윤이상 선생님에 관해 얘기해서(사실은 편집된 방송분이 나오는 것) 생각이 났는데...

윤이상 선생님의 따님이신 윤정씨가 젊었을 적, 독일의 크라우트록 밴드인 Popol Vuh의 멤버였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한 밴드였기에... 기억이 나서 와이프에게도 얘기해줬다.
잘 들어보면 이후의 ECM은 물론이고 심지어 Windham Hil Records 소속 뮤지션들 음악의 원형이 느껴지기도 한다.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듯.
이 음반은 Popol Vuh의 대표작인 <Hosianna Mantra> 앨범으로 1972년 발표된 앨범이며 Ohr, Kosmische과 함께 당시 독일의 대표적 레이블이었던 Pilz 레이블을 통해 출시.
first pressed LP로 갖고 있었는데... -_-;;

 

 

 

 

 

<Hosianna Mantra>(1972) - Popol Vuh

그들의 대표작인 호지안나 만트라.

 

 

 

 

 

'Kyrie' - Popol Vuh

윤정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의 ECM 은 물론이고 Windlham Hill Records 뮤지션들의 음악적 기운까지 느껴진다.

 

 

 

 

 

 

 

 

 

 

 

<Several Sahdes of the Same Color> - Patricia

음반 제목 한번 멋지다.

 

 

 

 

 

<Teach Me to Forget> - the Radio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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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디씬 음반은 사실 개인적으로 좀...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일렉트로닉 씬 위주의 음반으로.

Broken Social Scene 신보 제외하곤 모조리 일렉트로닉 씬 음악들.

귀에 팍팍 꽃히는 음악은 많지 않아서...

 

 

 

'Teach Me to Forget (12" Version)' - the Radio Dept.

the Radio Dept.의 음반은 기복이 좀 있는 편이지만 2016년에 발표한 <Running Out of Love>는 자주 들었던 음반.

그 음반의 마지막 트랙이었던 'Teach Me to Forget'의 12인치 버전을 타이틀로 내건 이번 EP도 역시 귀에 잘 들어온다.

이젠 이들이 데뷔할 당시의 슈게이징 기운은 더이상 느끼기 힘들지만, 꾸준히 지향해왔던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밸런스도 이젠 꽤 잘 잡는 듯.

 

 

 

'You're Not in Love' - the Radio Dept.

약간은 Washed Out의 분위기를,

아주아주 약간은 Small Black의 분위기를.

 

 

 

 

 

 

'Love$ick (ft.A$AP Rocky)' - Mura Masa

 

 

 

 

 

 

'Hug of Thunder' - Broken Social Scene

 

 

 

'Stay Happy' - Broken Social Scene

 

 

 

 

 

 

'Starlight (Lenno Remix)' - Jai Wolf

참... 애매한 뮤지션.

이 곡은 귀에 착착 감기는데 다른 곡은 또 영...

 

 

 

 

 

 

'Light' - San Holo

이번에 나온 remixes 버전을 올리려고 한 건데... 유툽에 없어서. 오리지널 버전을.-_-;;;

올리기가 귀찮아서...

어디 Awsome People 이런 영상에 나올 법한 아주... 대중적인 일렉트로닉 넘버 그 자체.

 

 

 

 

 

 

'the Changer' - Michael the Lion

이상하게... 귀에 붙는 음악.

 

 

 

 

 

 

'Ominion (feat. Sharon Van Etten)' - Hercules & Love Affair

아악!  오랜만! Hercules & Love Affair!

 

 

 

 

 

 

'Breathe' - CLN

이것도...이번에 발표된 DEVOTED 리믹스 버전을 올리려고 한건데...

 

 

 

 

 

 

'Liminal States' - Patricia

 

 

 

'I Know the Face, But Not the Name' - Patricia

이 음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저녁 내내 듣고 있다.

AOTY에서 어떤 유저는 이 음반 평에 폭탄을 집어 던졌던데...

난 좋기만 하구나.

 

 

 

 

 

 

 

 

 

 

 

 

 

 

 

<VIDA> - Millic
(밀릭의 <비다> 음반)

 

 

 

 

 

'You (feat. TA-KU)' - Millic

 

http://blog.naver.com/suhyeoniz/221049185972

 

블로그 이웃분이신 수현님께서 올려주셔서 알게 된 신곡.
모르고 들었으면 외쿡 노래인 줄 알았을거야...ㅎ

 

 

 

 

 

 

'Can't Wait (ft. (((0))))

이 곡도 들어보라고 하셔서 들어봤는데 역시... 좋다.

이러다 팬이 될 지도.

 

 

 

 

 

 

'Philosophy' - Baio







그리고 Booka Shade 의 신보 중에서 몇 곡 올리고 싶었는데... 유툽에 파일이 없다. 아무래도 아티스트 요청에 의해 풀리지 않는 듯.

 

 

'Pins and Needles' - Secret Colours

 

 

 

 

 

 

'Applause' - Au.Ra

 

 

 

 

 

 

'Saw You In a Dream' - the Japanese House

 

 

 

 

 

 

'2nd Street' - Natalie Green







와이프가 우리의 오랜 기록인 블로그 이전 하느라 정말... 매일매일 글을 옮기고 있다.

무려 글이 4,000개 정도라... 정말 애쓰고 있는데 (기존 업체에서 백업 지원이 안된다) 2004년부터 시작된 글, 드디어... 오늘 2015년으로 넘어왔다.

와이프가 글을 옮기면 나도 글들을 다시 한번 보는데 그때마다... 그 시간들이 생각나서 좋기도 하고.

오늘 옮긴 글 중 2015년 초에 썼던 KEXP 관련 글이 있길래 오랜만에 생각나서 KEXP의 요즘 라이브 영상 두개...만 올려 봄.

 

먼저... the XX의 KEXP 라이브. 4월 24일 녹음.

진행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여성 호스트는 KEXP의 전설 Cheryl Waters (쉐릴 워터스).

 

 

 

 

 

 

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

전에 올린 음악 글에서 이 밴드를 내가 언급했는지...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페이스북에는 분명히 언급했었다.

아직 음반을 주문하진 않았지만 분명... 매력적인 밴드.

 

 

 

 

 

 

 

 

 

 

 

 

 

2017년 상반기 뮤비 결산

 

내...멋대로 결산.

내가 좋다 해놓고도 누락된 뮤비가 분명 있을 터...

생각나면 추가로 올려놓을 것임.

 

 

 

 

'Burning Star' - Their Names

신스 멜로디가 Big Black Delta의 곡과 유사한 느낌이 있다.

Romain Laurent 연출.

 

 

 

 

 

 

'Go Up (ft. Cat Power & Pharrell Williams)' - Cassius

내겐 올해의 뮤직 비디오.

자그마치 캣 파워와 페럴 윌리엄스 피처링.

Alexandre Cours 연출.

 

 

 

 

 

 

'Thunder' - Imagine Dragons

 

 

 

 

 

 

'Batman' - Jaden Smith

 

 

 

 

 

 

'I Want You' - Chris Lake

 

 

 

 

 

 

'the Weather' - Pond

80~90년대 광고 영상을 편집해서 만든 뮤비.

 

 

 

 

 

 

'Floating By' - Washed Out

 

 

 

 

 

 

'Flow' - Crooked Colours

 

 

 

 

 

 

'My New Necklace' - Turtlenecked

 

 

 

 

   

'Lucky Girl' - Fazerdaze

 

 

 

 

 

 

 

'Pulling Me In' - Phantoms

 

 

 

 

 

 

'P.O.W.A' - M.I.A.

가사에 주목.

 

 

 

 

 

 

 

 

 

 

 

<Electric Dread>, NRVS LVRS

 

https://nrvslvrs.bandcamp.com/album/electric-dread

 

샌프랜시스코에서 결성된 부부 듀오.
NRVS LVRS의 소포모어 릴리즈.

Vinyl은 밴드캠프에서만 판매하는 듯.
가사를 잘 들어보시길.
원치않는 폭력적 일상에 노출된 여성들, 여전히 스테레오 타입의 여성상을 압박하는 사회를 강요하는 가사들이 등장한다.

 

 

 

'I Am Almost Perfectly Awake'

 

 

 

 

'Silhouettes'

 

 

 

 

'Lost to the Max'

 

 

 

 

'Sparrow & the Sea'

개인적으론 이 곡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의 <Murder of the Universe> 음반과

 

 

 

 

 

 

 

 

the Myrrors의 <Hasta La Victoria> 음반도 좋더라구요

 

 

 

 

 

 

 

 

 

 

 

 

<Mister Mellow>

by Washed Out

 

 

 

기다리고 기다리던 Washed Out (Earnest Greene)의 신보 <Mister Mellow>가 공개되었다.

그냥 공개된 것이 아니라...

12곡 총 28분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되어 공개되었다는거.

게다가... 뮤직 비디오의 감각이 보통이 아니다.

정말 잘 만든, 대중과 교감하는 미디어 아트를 보는 느낌.


이번 신보에 수록된 곡 순서대로 뮤직비디오를 모두 링크했으니... 한번 쭈욱 감상하시길.

 

 

 

 

 

'Title Card'

 

 

 

 

 

 

'Burn Out Blues'

 

 

 

 

 

 

​'Time Off'

 

 

 

 

 

 

'Floating By'

 

 

 

 

 

'I've Been Daydreaming My Entire Life'

 

 

 

 

 

 

 

​'Hard To Say Goodbye'

 

 

 

 

 

'Down and Out'

 

 

 

 

 

 

'Instant Calm'

 

 

 

 

 

 

'Zonked'

 

 

 

 

 

 

'Easy Does It'

 

 

 

 

 

 

'Milions Miles Away'

 

 

 

 

 

 

 

 

 

 

 

 

누락된 음반이 있겠지만...

암튼 생각나는대로 올리는 5~6월 현재까지의 추천 음반들.

지금 현재는 1장 추가되어 11장.

 

 

 

 

<VERA>, Crooked Colours
이번 음반 아주아주아주 마음에 든다.

 

 

'Flow'- Crooked Colours

 

 

 

 

 

 

 

 

<Storybook>, LTO
디페쉬모드가 지금 딱 이 시대에 이 시대의 감성으로 데뷔했다면 이런 음반을 내지 않았을까...하는.
사색적인 일렉트로닉 음반.
들을수록 깊이 빠져드는 음반.

 

'Enchantment' - LTO

 

 

 

 

 

 

 

 

<The Boy Who Spoke to the Wind>, Lando Chill
내가 힙합 음반을 이렇게 꼽다니...
액티비스트에게 바치는 헌정사와도 같은 음반.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the Alchemist>에 영향을 받았다고 함.

 

 

'Break Them Shackles' - Lando Chill

 

 

 

 

 

 

 

 

<Cigarettes After Sex>, Cigarettes After Sex

 

 

'K' - Cigarettes After Sex

 

 

 

 

 

 

 

 

<Changes>, Wet Baes

 

 

'Changes' - Wet Baes

 

 

 

 

 

 

 

 

<Bedouine>, Bedouine

 

 

'Nice and Quiet' - Bedouine

 

 

 

 

 

 

 

 

<Heat>, Poolside

굳이 10장 안에 넣을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어찌 하다보니...

 

 

'Which Way to Paradise' - Poolside

 

 

 

 

 

 

 

 

<Slowdive>, Slowdive
이게 가능한 일일까?
이렇게 오랜만에 내놓은 음반이 이렇게 탈시대적인 전율을 선사할 수 있다는게.

 

 

'Sugar for the Pill' - Slowdive

 

 

 

 

 

 

 

 

<ISM>, Steelism

 

 

'Shake Your Heel (feat. Tristen)' - Steelism

 

 

 

 

 

 

 

 

<Vuturle>, Turtlenecked
이 똘끼.
주체할 수 없는 똘끼.

 

'My New Necklace' - Turtlenecked

이 뮤비는 꼭 한번 보시길.
곡의 완급도 기가막힐 정도로 거칠면서도 능숙하게.






그리고 추가

 

 

<Dust>, Laurel Halo

 

 

'Jelly' - Laurel Halo

 

 

 

 

 

 

 

 

 

 

 

Wet Baes

6월의 음반.

 

 

 

 

 

 

'Infinite Games' - Zola Blood

 

 

 

 

 

 

 

'Cure' - Moonchild

 

 

 

 

 

 

'Mythological Beauty' - Big Thief

 

 

 

 

 

 

'Cut to Black' - Lemaitre

best songs compilation 앨범 중에서.

 

 

 

 

 

 

'So Unusual' - Mars Today

 

 

 

'Cool It' - Mars Today

 

 

 

 

 

'I'm in Love (with German Pornstar)' - RIVRS

 

 

 

 

 

 

'Let Me Know' - Galimatias

Alina Baraz와 인상적인 콜라보 앨범을 발표했던 Galimatias의 신곡이 막... 공개됐다.



 


 


다 좋은데,

내가 요즘 가장 열심히 듣는 뮤지션은 Phoenix도, Beach Fossils도 아니고...

Wet Baes.


 

'Dancing in the Dark' - Wet Baes

이 곡은... 작년에 발표된 싱글.

 

 

 

'Changes' - Wet baes

이번 음반 타이틀곡.

 

 

 

'Secret (Love Song)' - Wet Baes

 

 

 

 

 

 

 

 

 

 

 

 

Beach Fossils

 

 

 

'Ti Amo' - Phoenix

이번 신보도 나쁘지 않다.

 

 

'J-Boy' - Phoenix

 

 

 

 

 

 

'Venus' - Sufjan Stevens, Bryce Dessner, Nico Muhly, James McAlister

이 음반은 전체를 다 쭈욱... 듣는걸 추천.

 

 

 

 

 

 

'When Its Cold Outside' - 228K

 

 

 

 

 

 

'Do You Want Love?' - Dave Depper

 

 

 

 

 

 

 

'Derogatory Embrace' - Agent blå 

 

 

 

 

 

 

'Human' - All We Are

들을수록 꽤 괜찮은 앨범이란 생각이 든다.

누가 봐도 한눈에 영국 밴드.

 

 

'Animal' - All We Are

 

 

 

 

 

 

'Stand Out' - BLOWSOM

이... 어색하고 촌스러우면서도 묘하게 중독성있는 음악과 영상.

 

 

 

 

 

 

'Down the Line' - Beach Fossils

 

 

'Saint Ivy' - Beach Fossils

but... 피닉스승전비치파슬.

 

 

 

 

 

 

 

 

 

 

Cigarettes After Sex



Greg Gonzalex의 Cigarettes After Sex의 정규 음반이 드디어 출시됐다.

이미 EP를 통해 달콤쌉싸름하면서도 우수에 가득... 잠긴 그의 멜로디에 푹 빠진 분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선물. 
아름다운 음반이다. 

덤덤하게 일기써내려가듯 적은 가사도 그렇고. 팝느와르의 선물같은 음반. 

오늘 하루 종일 듣고 있다.

저녁엔 업무 미팅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너무 막혀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들어섰는데,

산둘레길을 빙빙 돌아 오래된 시장 동네로 내려오더라.

이 음반을 들으면서 해가 진 저녁 산둘레길(차 다니는 길)을 내려오는데...

정말 형언하기 힘든 감상같은거.ㅎ

나이 드니... 감성이 아니라 감상만 느는 것 같아.

 

그리고... 섹스 뒤에 피우는 담배, 피워 본 사람은 알지

 

 

 

 

'Apocalypse' - Cigarettes After Sex

 

 

 

 

 

'K' - Cigarettes After Sex

 

 

 

 

 

'Sweet' - Cigarettes After Sex

 

 

 

 

 

'Truly' - Cigarettes After Sex

 

 

 

 

 

라이브... 꼭 보세요.

 

 

 

 

 

 

 

 

 

 

 

 

 

 

'Ease Me' - Pageant Boys

아... 정말정말 좋다.

 

 

 

'Cellophane' - Pageant Boys

Twink를 비롯한 몽롱한 70년대 british psychedelic 음악마저 연상케 하는 선율.

 

 

 

'Fountain' - Pageant Boys

 

 

 

 

 

'Stupid Boy / Girl' - Blond Ambition

 

 

 

 

 

 

​'Purple Tuesday (feat. Joey Bada$$ & Jesse Boykins III)' - Rejjje Snow

 

 

 

 

 

 

'XXX' - Helium

Helium의 B-Sides 트랙과 미발표 싱글 19곡을 모은 음반 <Ends With And>가 발매되었다.

그중 한 곡.

 

 

 

 

 

 

'Fredonia Drive' - Jarami

가히... R&B / Soul 음악의 중흥기라고 할 수 있겠다...

 

 

 

'Pretty Big House' - Jarami

 

 

 

 

 

 

'Proud' - (Sandy) Alex G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Alex G.

올 4월 그가 소속된 도미노 레이블(DOMINO)은 갑자기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인 Alex G의 이름(사실상 stage name)을 공식적으로 (Sandy) Alex G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암튼... 작년에 발표한 음반이 다소 실망스러웠던 것에 비하면 이번 음반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Witch' - (Sandy) Alex G

 

 

 

 

 

 

'the One 2' - !!!(Chk Chk Chk)

Chk Chk Chk의 신보 중에서.

댄서는 미야 나츠키와 시마츠 아이.

 

 

 

'Dancing Is The Best Revenge' - !!!(Chk Chk Chk)

 

 

 

 

 

 

'Million Enemies' - Wavves

 

 

 

 

 

'Rain in Soho' - The Mountain Goats

 

 

 

 

 

 

'Dragonfly' - Pumarosa

 

 

 

 

 

 

 

 

 

 

 

Her's

 

 

 

 

<Songs of Her's> - Her's (5월 19일 Vinyl 발매)

 

 

 

 

'Dorothy' - Her's

 

아... 정말 좋다.

무념한 듯한 목소리, 쟁글쟁글한 기타... 넘실넘실거리는 비트.

이토록 좋은 기타팝이라니.

가히 기타팝의 춘추전국시대구나.

이 음반 Vinyl은 5월 19일 발매 예정. 근데... $30이 살짝 넘는 가격인듯.

 

   

 

'Medieval' - Her's

... 정말 좋구나.

 

 

'What Once Was' -Her's

 

 

 

 

 

 

'Plastic' - StéLouse 

스테이루즈...라고 발음함.

한번에 귀에 잘 붙는 EDM.

 

 

 

 

 

 

'Dragons (feat. Mascolo)' - StéLouse 

 

 

'Lovers (feat. Brave)' - StéLouse

 

 

 

 

 

 

 'Lose My Cool' - Amber Mark

 

 

 

 

   

 

'Your Time (feat. KA)' - Nick Murphy

 

 

'Forget About Me' - Nick Murphy

잘 몰아치는구나.

 

 

 

 

 

 

'It Gets More Blue' - Girlpool

 

 

 

 

 

 

 

'Last Day ...' - Shallou

한번 들어보세요.

 

 

'Begin (feat. Wales)' - Shallou

 

 

 

 

 

 

'Better Than' - The Age of L.U.N.A

 

 

 

 

 

 

'Midnight Surf' - the Velveteins

 

 

 

 

 

 

'I've Got Time' - Mike Edge

 

 

 

 

 

 

 

 

 

 

 

 

Fazerdaze



Mac DeMarco, Perfume Genius, Bonnie "Prince" Billy, Nick Cave and Bad Seeds 등... 굵직굵직한 뮤지션들이 일제히 신보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바로 작별을 고하고 떠났던 그들,

슈게이징, 드림팝의 전설 Slowdive의 귀환이다.(물론 멤버 교체가 있다)

 

 

 

'Slomo' - Slowdive

 

슬로우다이브가 돌아왔다.

내 눈을 의심했다.

아아아...

슈게이징과 드림팝 러버들에게 그야말로 드림...같은 존재였던 그들이.

 

 

 

 

 

'Sugar for the Pill' - Slowdive

 

오랜만에 돌아온 음반도 정말 좋다.

여전히 저 멀리 퍼져나가는 기타의 잔향과 꿈결같은 멜로디가 마음을 콩닥거리게 만들어.





그리고...

 

'Promises' - Day Wave

 

Day Wave가 드디어 Full Length 음반을 발표했다.

내가 알기론 첫 정규 음반이다.

가벼운 듯 따뜻하고,

발랄한 듯 아련한.






그런데,

정말 어제오늘 내내 듣고 있는 음반은 이 음반이다.

 

 

Hoops <Routines>.

아아아아... 내가 정말 사랑하는 스타일의 기타팝이다.

 

 

 

'On Top' - Hoops

 

넘넘 좋잖아...

Vinyl을 구입하고 싶은데 뭐가 또 Temporally Out of Stock이야... 뭐 걸핏하면 일시품절이래.

 

 

 

 

 

'Rules' - Hoops

 

 

 

 

 

'Lucky Girl' - Fazerdaze

 

말랑말랑하고 끝없이 퍼져나가는 메아리같은 음악.

확실히... 나이가 들수록 기타팝이 기반이 된 드림팝이 더더더더더... 좋아진다.

5.5 일민미술관 'DO IT'에서 김동규 작가는 커트 코베인, 재니스 조플린을 따라 28세에 요절하지 못한 채 40이 되어버린 현실을 '망했다'고 표현했는데,

50을 코앞에 한 번 둬봐.

그 감정이 사치같을거야.

이 더러운 기분...ㅎㅎㅎ

 

 

 

 

 

'Fault' - Alex Napping

 

 

 

 

 

'Miss You' - James Hersey

발랑발랑하고 부드러운 팝.







---------------------- 절 취 선 ------------------------


여기서부터는 절대 나긋나긋한 음악이 아닙니다.

 

 

'War It' - Forest Swords

 

올해의 일렉트로닉 음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봄.

천천히, 밀도있게 귀를 에워싼 긴장감이 상당하다.

 

 

 

 

 

'Lost Moon' - Nightlands






그리고...

 

'Beyond the Beach' - Amanda Palmer & Edward Ka Spel

 

이 음반... 정말 끝내준다.

이 음반은 따로 글을 올려야지.

아... 어젯밤 듣다가 많이 놀랐다.

 

 

 

 

 

 

 

 

 

 

 

 

Little Cub

영국의 인디팝 밴드.

사랑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꽤 맘에 들어서 여러곡 링크겁니다.

vinyl도 주문함.

 

 

 

 

 

'Too Much Love' - Little Cub

 

뮤비... 정말 짠하다.

우리 인생 그대로.

진심이 느껴지는 뮤비.

 

 

 

 

 

'Death of a Football Manager' - Little Cub

 

개인적으로 이 곡 무척... 좋아합니다.

이곡은 EPL 최고의 미드필더 출신으로 웨일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 중 갑자기 자살을 하여 영국 사회 전반에 엄청난 충격을 준... 게리 스피드(Gary Speed)를 다룬 곡.

멤버 Gore는 축구 게임 그 자체보다 축구라는 스포츠를 둘러싼 환경적 서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단다.

(게리 스피드 감독의 자살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단다)

 

 

 

'Hypnotise' - Little Cub

 

 

 

 

 

'My Nature' - Little Cub

 

 

 

 

 

'Loveless' - Little Cub


 


 



+


그리고...

 

 

Fortunes


딱 두곡만 올림.

어차피 이번 공개작 <Undress>가 4곡만 수록된 EP.

 

 

 

 

 

'501's' - Fortunes

 

 

 

 

 

'Focus' - Fortunes






 

++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너스.

Foster the People의 신곡 'Pay the Man'

 

'Pay the Man' - Foster the People


이곡 귀에 쏙쏙 들어오긴 합니다.

 

 

 

 

 

 

 

 

 

 

<Boomerang>(EP), Elliot Moss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multi-instrumentalist 엘리엇 모스.

근자에 사랑받는 electronica + 트랜디한 소울필 (soul feel )가득한 인디팝을 들려준다.

 

 

 

 

 

'Closedloop' - Elliot Moss

 

 

 

 

 

'Without the Lights' - Elliot Moss

 

 

 

 

 

'99' - Elliot Moss

유툽에 파일이 없길래 올려봄.

 

 

 

 

 

'Falling Down and Getting Hurt' - Elliot Moss

이 곡도... 유툽에 파일이 없길래 올려봄.



 



 

아래 두 곡은 이전 음반에 수록되었던 곡들.

 

 

"Slip" (Official Video) - Elliot Moss

 

 

 

 

 

Pattern Repeating (Official Video) Elliot Moss

 

 

 

 

 

 

 

 

 

 

 

 

 

 

 

 

Feist의 신보 <Pleasure>가 발표되었다.

음악적 변화가 다분히 느껴지는 음반인데 지금 난 수록곡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Feist의 신보 <Pleasure>


 

 


 

이 놀랍도록 인상적인 커버 아트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은 것.

보자마자 이 음반은 수록곡이야 어쨌든간에 vinyl을 구입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렬하게 들 정도로 인상적인 커버아트.


Pleasure 라고 쓰인 간판이 걸린 문으로 뛰어들어가는 여성의 뒷모습.

바로 문 앞까지 달려 들어갔는데 정작 문은 열려있지 않고,

장미(?)로 가득한 화사하고 매혹적인 담은 생각보다도 훨씬 높다.

삶의 기쁨과 쾌락은 누구라도 갈구하지 않는 이가 없지만 달콤하고 매혹적인 쾌락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게 아닌가봐.


아무튼...

올해 본 앨범 커버 중 가장 인상적이다.

 

 


 


그리고...

 

 

 

Jacket Art Bento...그러니까 재킷커버아트를 도시락으로 재현하는 이른바 JAKEBEN에서 이 음반의 커버아트도 도시락으로 재현했다.ㅎㅎㅎㅎㅎ
센스도 끝내주고... 재현 대상으로 골라올리는 음반들의 면면도 보통이 아니고...


 

 

 

 

 

 

 

 

 

 

 

영화 <La La Land/라 라 랜드>에서 정통 재즈를 고집하는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에게 키스(존 레전드-맞다. 그 존 레전드.ㅎ)는 '더이상 아무도 재즈를 듣지 않으니 변화를 주어야한다'며 자신의 새로운 곡을 들려준다.

달달한 멜로디에 어색한 일렉트로닉을 가미한 팝-재즈를.
연출을 맡은 다미엔 차젤레는 키스의 곡을 듣고 당황하는 세바스찬의 표정을 통해 격렬한 변화 요구를 받고 있는 재즈의 새로운 흐름을 우스꽝스럽게 비틀었다.
다미엔 감독은 이미 전작 <Whiplash>를 통해 영혼을 가득 담아 뿜어내는 정통 재즈의 세계에 천착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지.
그야 감독의 음악관이니 나야 뭐라 할 수 없지만,
분명 재즈는 이른바 '사양 장르'가 되었고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흘러간 시간 속의 음악인양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지.
그런데 크리스찬 스콧(Christian Scott)이 혜성처럼 나타났다.
재즈의 역사를 다시 쓸 뮤지션으로 극찬받는 그의 음악은 지금 이 시대에 재즈를 왜 들어야하는지에 대한 만점짜리 제안서다.

크리스찬 스콧과 함께 작업을 하는 Braxton Cook의 음반도 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난 크리스찬 스콧에 더 비중을 두고 싶지만,
브랙스턴 쿡의 음반도 분명 들을만한 가치가 있다.

 

 

 

 

<Stretch Music> by Christian Scott

 

 

 

 

 

 

 

 

 

 

Aye Nako

 

 

 

 

 

'Garlic Soup' - Loose Tooth

 

 

 

 

 

'Spare Me' - Aye Nako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펑크밴드.

LGBTQ, 반자본주의, 공동체주의를 지향하는 철학을 가진 멤버들이 뭉친 밴드.

 

 

 

 

 

 

'Dear To Me' - Electric Guest

 

 

 

 

 

 

'Something Here' - Day Wave

 

'Blood Under My Belt' - the Drums

 

 

 

 

 

 

'Waiting a Lifetime' - SPLASHH

 

 

 

 

 

 

'Friends' - Blaise Moore

 

 

 

 

 

 

'No Reason (feat. Nick Murphy)' - Bonobo

 

 

 

 

 

 

'Sastanàqqàm' - Tinariwen

말리 북쪽 사하라 사막의 투아렉(Tuareg) 부족 유목민 출신 밴드.

이젠 뭐... 세계적인 유명 밴드가 되었지만.

 

 

 

 

 

 

'Futuro' - Cafe Tacuba

아이고...

웃겨서 올립니다.

 

 

 

 

 

 

 

 

 

 

 

 

 

Arca

Arca 사진 중 가장... 무난한 사진.ㅎ

 

 

'Reverie' - Arca

 

아무래도 요즘 화제는 단연 Arca.

베네주엘라 출신의 프로듀서.

관심갖고 있는 분들이야 많았겠지만 이번 음반은 멜로디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뭉개는 희안한 느낌이 든다.

Arca의 음악이야말로 동시대의 불온한 정서들이 가득 담겨있는, 아름다우면서도 파괴적인 음악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래저래 따지면 그렇게까지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 음반에서 드러나고 있는 일종의 음악적 성취감(?)은 감히 폄훼하기 힘들다.

 

 

 

 

 

'Orthodox Man' - Blaenavon

 

 

'Lonely Side' - Blaenavon

 

 

 

 

 

 

'Pure Comedy' - Father John Misty

올해의 음반 중 하나로 거론되는 음반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F.J.M은 딱히 내 취향은 아니다.

 

 

 

 

 

 

'Ran' - Future Islands

 

 

 

 

 

'Love Is Mystical' - Cold War Kids

내 취향의 노래는 아니지만...

 

 

 

 

 

'Territory'- The Blaze

이 EP는 묘하다.

보코더를 사용한 듯한 보이스와 사운드에 이질감이 느껴지긴하는데... 또 묘하게 귀에 감기는 트랙들이 있다는거.

 

 

 

 

 

 

'Open' - San Fermin

 

 

 

 

 

 

'Queens (ft. ZeFire)' - Her

 

 

 

 

 

 

'Sucker' - The Big Moon

 

 

 

 

 

 

'Swamp' - Futuro Pelo

아... 좋다.

 

 

 

 

 

 

'Interlopers' - The Megaphonic Thrift

 

 

 

 

 

 

'Waiting' - Llorca

 

 

 

 

 

 

 

 

 

 

 

 

<Images>, You'll Never Get To Heaven


 

 

이번에 올리는 곡들은 대부분 딱히 내 취향은 아닌데...

 

 

 

 

 

 

'She Never Tells Me' - Phantoms

 

 

'Cocaine' - Phantoms

 

 

 

 

 

 

'Star Stuff' - Chaz Bundick Meets the Mattson 2

 

 

 

'Disco Kid' - Chaz Bundick Meets the Mattson 2

 

 

 

 

 

 

 

'Actually Smiling' - Geotic

 

 

 

 

 

 

'Noonside' - Yaeji

 

 

 

'Guap' - Yaeji

 

 

 

 

 

 

 

'the Reckoning' - Christian Scott aTunde Adjuah

 

 

'Phases (feat. Sarah Elizabeth Charles)' - Christian Scott aTunde Adjuah

 

 

 

 

 

 

'Full Moon' - AR Ferdinand

 

 

 

 

 

 

'You' - Lastlings

 

 

 

 

 

 

'Deep Heart' - ESSE 

(담배광고 아님...)

 

 

 

 

 

 

'Beyond the Clouds' - You'll Never Get to Heaven

 

 

'Images' - You'll Never Get to Heaven

 

 

 

 

 

 

 

 

 

 

 

Formation

 

 

 

 

'Thousand Islands' - Unno

 

 

'Sirens' - Unno

 

 

 

 

 

 

'As U Wave' - Halfnoise

 

'Someday' - Halfnoise

 

 

 

 

 

 

'Beautiful (ft. Adriano)' - Sepalot

 

 

 

 

 

 

'Unanswered Prayers' - Kissing Is a Crime

 

 

'You Make Me Shatter' - Kissing Is a Crime

 

 

 

 

 

 

'Anxi (feat. Jenny Hval)' - Kelly Lee Owens

 

 

 

 

 

 

'Please, Let's Go Away' - Trementina

 

 

 

 

 

 

'Drugs' - Formation

 

 

'Powerful People' - Formation

 

'A Friend' - Formation

아이고... 정말...

 

'Pleasure' - Formation

 

 

 

 

 

 

 

 

 

 

 

아주 매력적인 음반 커버 두장.

두장 모두 4월 7일 vinyl 출시.

한장은... Gonjasufi의 신보,

한장은... Horsebeach의신보.

 

 

 

 

 

 

 

 

 

 

 

 

 

그리고...

3월의 음악들.

달달한 음악에 '가까운' Otis Junior & Dr. Dundiff와 Geoffroy의 곡들.

그리고 전혀... 달달하지 않고 시니컬한 sir Was와 Gonjasufi의 곡들.

 

 

 

'the Ballad' - Otis Junior & Dr. Dundiff

 

 

'Why Can't You (Just Come for Conversation)' - Otis Junior & Dr. Dundiff

 

오티스 주니어와 닥터 던디프의 음반을 vinyl로 구입하려 했는데...

vinyl은 출시하지 않았더라.-_-;;;

편안하게 듣기엔 딱 좋던데.

 

 

 

 

 

 

'Coastline' - Geoffroy

 

 

'Sleeping on My Own' - Geoffroy

 

Honne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음반 한번 들어보실 필요가 있음.

이 음반 역시 vinyl은... 없다. 아... 짜증나는구나.


 

 



 

아래는 달달함과는 거리가 있는 음악들.

 

 

'Revoke' - sir Was

 

 

 

'In the Midst' - sir Was

 

왜 자꾸 매즈 미켈젠이 주연한 영화 <Valhalla Rising>과 뜬금없이...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아기레 신의 분노/ Aguirre, der Zorn Gottes>가 생각나냐...

ㅎㅎㅎㅎㅎ 아 진짜 엄청 오버다. 오버.

이 음반은 자꾸 귀에 걸려서 vinyl 구입.

 

 

 

 

 

 

'Afrikan Spaceship' - Gonjasufi

 

전작이 기록적인 혹평을 받는 바람에...

그래도 이번 신작 'Mandela Effect'는 살짝 들어본 결과 vinyl을 구입해도 후회하지 않을 듯.

 

 

 

 

 

 

'Beauty & Sadness' - Horsebeach

 

그리고... 역시 vinyl 구입을 결정한 Horsebeach의 음반.

Gonjasufi의 음반과 마찬가지로 4월 7일 출시 예정.

 

 

 

 

 

 

 

 

 

 

 

아래 쪽엔... 몇년 전 곡들이 좀 섞여 있어요

 

 

 

 

<Heba>(2017), Lowly

 

 

 

'Deer Eyes' - Lowly

Lowly의 vinyl은 구입하기로.

 

 

 

 

 

'Ubu' - Methyl Ethel

이들의 vinyl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 중...

 

 

 

 

 

'A Million Other Things (Funeral Advantage Rework)' - Pronoun

 

 

 

 

 

'Garden' - Boreen

두번째 트랙인 'Your Jaw'를 올리려고 했는데 유툽에 파일이 없어서리...

 

 

 

 

 

'Skyline' - FKJ (French Kiwi Juice)

 

 

 

 

 

'let gO of my egO' - Nnamdi Ogbonnaya

이 음반... <Drool> 들을수록 상당히 맘에 든다.

 

 

 

 

 

'This Ole King' - Why?

why?의 신보가 발매됐다.

점점 더 원숙해지는 사운드. 

들을수록 맘에 드는 음반.

vinyl 구입 예정.

 

 

 

 

 

 

 

아래는... 몇년 된 곡들.

갑자기 생각이 나서.

 

'Honey Bones' - Dope Lemon

 

 

 

 

 

'Ann Wants to Dance' - Papooz

 

 

 

 

 

'Trampoline' - Papooz

 

 

 

 

 

'Halfway to Nowhere' - Chelou

 

 

 

 

 

'Sons' - Concorde

 

 

 

 

 

 

 

 

 

 

 

 

Flume

 

 

 

'Fantastic (Feat. Dave Glass Animals)' - Flume

 

 

 

 

 

'Dear To Me' - Electric Guest

 

 

 

 

 

'Juan Sant' - Ela Minus

 

 

 

 

 

'Friends' - Blaise Moore

 

 

 

 

 

'Big Balloon' - Dutch Uncles

 

 

 

 

 

'Hope (feat. OY)' - Clap! Clap!

 

 

 

 

 

'Cerca' - Vestidos

 

 

 

 

 

'Gonna Die Alone' - Hanni El Khatib

이미 선공개된 시점에 올린바 있으나 이번에 음반이 공개되었기에 다시 재링크.

 

 

 

 

 

'On the Line' - Gavin Turek

 

 

 

 

 

'St. Sebastian' - Sam Patch

 

 

 

 

 

'Wrong for You' - Molly Burch

 

 

 

 

 

'Strung Out' - Ruby Empress

 

 

 

 

 

'Run You Out' - Meat Wave

 

 

 

 

 

 

 

 

 

FUJI ROCK FESTIVAL'17

(후지 록 페스티벌 2017)


 

http://www.fujirockfestival.com/

 

the XX가 바로 눈에 들어오지만 어차피 the XX는 락페에 어울리는 밴드란 생각은 안한다.
그래도 LCD Soundsystem에... 세상에 TEMPLES(LP구입하고 신작도 선구매하여 3.3에 배송되는... 내가 그리 좋아하는 Temples)라니.
여기에 지금 미국에서 두장의 음반이 막... 세관에 도착한 Bonobo라니...
이번에 꽤 괜찮은 음반을 들고 나온 Sampha까지.

이쯤되면 앞으로 어떤 뮤지션이 더 공개되든 올해 7.28~7.30 열리는 후지록 페스티벌 관람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극히 일부의 라인업만 공개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썸머소닉 페스티벌 라인업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네.
헤드라이너 Calvin Harris라니...

 

 

 

 

 

 

 

 

 

 

 

 

Jamie XX - <In Colour> (Limited Deluxe 3LP Edition)

 

 

 

딸랑 이 음반 한장 도착했다.

이번 주문건은 한장...한장... 따로따로 도착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아무튼... 무척 기다렸던 Jamie XX(the XX의 DJ)의 2015년작 <In Colour>.

개인적으로 이 음반은 Jamie XX의 천재적인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그가 the XX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때 해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를 보여주는 걸작이라 생각.


하지만...

요즘 다시 음반을 구입하면서 도저히 떨쳐버릴 수 없는 생각인데,

제발... vinyl sleeve에 신경 좀 썼음 좋겠다. 컬러 vinyl이고 뭐고 다 좋은데 기본적으로 커버슬리브, 이너슬리브의 질이 과거에 비해 너무 조악해서 상당히 짜증이 난다.-_-;;;

뿐만 아니라 vinyl 역시 물결현상이 하나같이 심해서 스태빌라이저를 반드시 사용해야만 할 지경.

그나마... 확실히 일본의 vinyl은 훨씬 나은 듯 하니... 참...

Vinyl이 음악을 듣기 위한 주매체라기보단 일종의 이벤트라는 성격이 강해서 vinyl 본연의 완성도가 확실히 떨어지는게 아닌가...싶네.

 

 

 

 

게이트폴드, 기믹커버... 다 아니다.

네모난 구멍이 뚫려있지만 저어~~~얼대 gimmick cover는 아니다.

 

 

 

 

 

 

 

 

45RPM... 3장과 CD가 들어있다.

애당초 곡간 사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 음반이라 LP로 들을 때 다음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하는데 갑자기 뚝... 끊기고 다음 사이드로 뒤집어 재생해야하는 우스운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니까 애당초... 이 음반은 vinyl로 듣기에 적합한 음반이 아니라는거.

 

 

 

 

 

 

 

 

color vinyl 석장.

 

 

 

 

 

 

 

 

예쁘긴한데 굳이 뭐 이렇게까지...

 

 

 

 

 

 

 

 

 

 

 

 

 

 

 

CD

 

 

 

 

 

 

 

 

 

 

 

 

 

 

 

 

 

 

 

 

 

 

Gosh!!!

 

 

 

 

 

 

 

 

 

 

 

 

 

 

 

 

 

 

 

 

 

 

문제는...

내가 사용 중인 REGA RP1 턴테이블은 45rpm 전환시 레버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사진에서처럼 플래터를 들어내고 손으로 직접 벨트를 45rpm 구동부에 걸어줘야한다.

전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이게... 은근 상당히 귀찮다.-_-;;;

 

 

 

 

 

 

 

 

 

 

 

Buscabulla

 

 

 

요즘은 확실히 80년대 전자음악을 뒤섞은 라틴 또는 지중해 분위기 물씬 풍기는 복고풍의 일렉트로 팝 음악들이 많이 보인다.

이른바 포스트 칠웨이브(Post-Chilwave) 음악들.

-혹시... 여기서 막 실비아 크리스텔 생각나고 그러면 연식인증하는 겁니다...-
뮤직비디오도 의도적으로 80년대의 분위기를 내고 음악엔 펑크(funk), 살사, 바차타(Bachata), 신스팝, 재즈의 요소들이 잔뜩 들어가 있는 밴드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는거.
Buscabulla 역시 마찬가지.
스페인어로 '트러블메이커'라는 의미의 Buscabulla의 두번째 EP 중 탑트랙.
제목이고 가사고 죄다 스페인어 투성이지만 이 음악은 뉴욕 브루클린산이다. 물론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긴하지만.

 

 

 

 

 

 

<EP II>

 

 

 

 

 

'Tartaro'

 

 

 

 

 

'Frio'

Helado Negro가 피쳐링.ㅎ

 

 

 

 

 

'Metele'

이번 EP가 아닌 데뷔 EP에 수록된 곡.

 

 

 

 

 

'Sono'

 

 

 

 

 

 

 

 

 

 

 

<INTO>, Sonder



Digital Music

R&B 뮤지션 Sonder의 EP가 공개됐다.

 

 

이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R&B를 힙합만큼 멀리했는데 몇년 전 Frank Ocean 이후로 조금조금씩 거부감이 줄어들긴 했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R&B 뮤지션들은 변화하는 R&B의 똑똑한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 한데,

Sonder 역시 그러한 흐름의 뮤지션 중 한 명인 듯 싶다.

Sonder의 음악은 음장감이 두드러지고 이로인한 회화적 느낌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최근 추세처럼 일렉트로닉의 적극적인 수용도 드러나지만 이를 적절히 안배하여 베드룸 송으로서의 면모도 잃지 않는다.

7곡의 모든 트랙 내내 유려하게 이어지는 느낌.

무척 영리한 송라이팅이 빛난다.

 

 

 

 

 

'Feel'

 

 

 

 

 

'Searchin'

 

 

 

 

 

'Sir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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