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벨트 Coffee Belt

@속초

https://www.instagram.com/coffee_belt

 

1월 15일 우리 여정의 마지막.

속초의 커피벨트.

서울로 돌아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커피를 위해 유미가 급히 카페를 검색해서 찾은 곳이 커피벨트 Coffee Belt.

마지막 방문지였던 동아서점에서 200m도 되지 않는 거리라 함께 걸어갔다.

 

 

 

한 사람은 내 전부라고 말할 수 있는 와이프,

한 사람은 내가 여지껏 만난 그 어떤 친구보다 각별하고 소중한 친구, 아니... 친구 이상의 사람.

 

 

 

 

 

 

커피 벨트 Coffee Belt

 

 

 

 

 

 

세상에 정말 오래된 곳인가봐.

 

 

 

 

 

 

이 고색창연한 느낌이 싫지 않다.

 

 

 

 

 

 

 

 

 

 

 

 

 

 

 

 

 

 

 

 

 

 

 

 

 

 

 

 

 

 

 

 

 

 

 

 

 

 

 

 

 

 

 

 

 

 

 

 

 

 

 

 

 

 

 

 

 

 

 

 

 

 

커피도 다 좋았다.

이 커피 덕분에 우리가 돌아오는 길도 반짝반짝.

우리는 다시 서울로 차를 향했고,

돌아오는 길에 온갖 영화 이야기들을 하다가,

유미와 은아씨는 요가 이야기로 자연스레 넘어갔다.

이날만 800km 가까운 거리를 운전했지만 난 정말 그리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

오히려... 아쉬웠다.

우린 여정의 끝까지 얘기하고 웃었고,

우이동 은아씨 언니인 은미씨 집 앞에 내려준 뒤 아쉬운 이별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월 16일 토요일은 은아씨가 그동안의 태어나고 자란 서울 생활을 정리하는 날.

촬영을 마무리하고 우릴 꼭 또 보겠다고 하셨지.

서울 생활의 마무리는 우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