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

나와 유미는 정말 오랜만이었고,

은아씨는 처음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와 유미도 처음 방문이라 말해도 될 정도로,

과거의 기억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오죽헌.

부정적인 의미가 절대 아니다.

 

 

 

 

 

 

예전엔 대단히 뜬금없다거나 생뚱맞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은 무척... 가꾼 흔적이 역력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죽헌은 정말... 인상적인 공간.

 

 

 

 

 

 

 

 

 

 

 

 

오죽헌

가장 오래 보존된 목조 건물 중 하나.

 

 

 

 

 

 

 

 

 

 

 

 

한옥 구조에서 낮은 담은 어떤 기능을 하는 걸까.

단순히 공간과 공간을 구획하는 기능만 하는 걸까?

낮은 담은 시선을 가둬두지 않아 다른 공간과의 이질적인 요소를 배제한다.

 

 

 

 

 

 

 

 

 

 

 

 

오죽.

 

 

 

 

 

 

 

 

 

 

 

 

 

 

 

 

 

 

 

 

 

 

 

관리가 무척 잘 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