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사진이 없습니다. aipharos님이 롤맡겨서 찾기 전엔... 노 사진. 흐흐... *

전 만두를 아주... 좋아합니다.
만두가 맛나면 더 좋지만... 언제나 질보다 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먹습니다.
냉동식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추고추만두를 만드는 모 중소업체
만두만 거의 먹구요.(이 업체의 냉동만두는 다른 대기업 만두들과 비교가 안됩니다)
부평시장의 1,000원짜리 만두도 자알~ 먹습니다.(김치만두만, 고기만두는 아니더군요)
그런 절 내버려두고...

aipharos님과 민성이가 지난 주 금요일에 다녀온 만두집이 바로 '천진포자'입니다.
만두에는 '포자'와 '교자'가 있다... 뭐 이런건 다 아실테구.
하여튼 중국식 만두로는 제법 유명한 삼청동 집입니다.
aipharos님과 민성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 너무 더워서(에어컨을 틀었는데 틀은 것 같지 않다는...) 저는 절대 여름에 갈 수
없을 거라고 aipharos님이 장담하네요. ㅋㅋ

여긴 중국인 아주머니 두 분이 만두피를 만들고... 속을 만들어 넣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중국식 만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터라... 솔직히 그리 땡기진 않아요.
여기 게다가 그야말로 '만만디'로 유명하죠. 음식내오는 순서가 막 바뀌고...
주방은 마냥이고... ㅎㅎ
전 '중국'의 'ㅈ'만 들어도 요즘 속이 터져서... 아무리 한국에 있는 식당이라고 해도
괜히 고개가 갸우뚱...해져요.(그럴 리 없겠죠 물론)
aipharos님은 맛있다고는 하는데 제 취향은 절대 아닐 거라고 하네요. ㅎㅎ

어쨌든...
전 일본 교자가 맛있습니다.
한쪽을 물을 살짝 붓고 튀겨 내오는 일본식 교자는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 여기저기서 교자를 먹었는데 그 고른 맛에도 놀랐어요.

이번에 가로수길에 오픈한 '라멘 구루'에서도 그래도 제법 일본 교자의 맛을 살린 음식과
차슈등을 낸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가보고 싶고.
아침부터... 괜히 만두가 끌리고... 입에 침만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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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포자... 관련 사진은 네이버에서 '천진포자'로 검색하시면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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