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2프로맥스 사진 ※

은아씨가 포항 출장 내려가면 부모님과 언니 집에 가자미를 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우리에게도 건네주셨어.

전날 밤 12월 16일.

정말정말 늦게까지 이야기 나눈 뒤,

은아씨 언니되시는 은미씨가 픽업하러 오셨는데 은아씨가 부탁해놓은 이 가자미를 들고 오셨다.

 

 

 

 

 

자기가 직접 손질까지 해서.

모르겠다.

우린 정말...

어떻게 이런 사람이 우리와 이렇게 돈독한 사이가 되었을까.

만나면 만날 수록 너무너무 커다란 사람.

이 사람의 이 진면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맛있게 구웠다.

지난 번 기장미역으로 미역국 만들어 먹을 때처럼.

 

 

 

 

 

 

그래서 1년 3개월 만에 아침 식사를 했다.

식단 조절한다고,

식도염 때문에 더이상 먹지 않았던 아침식사를.

 

 

 

 

 

어머님, 와이프 모두... 정말 맛있다며 먹더라.

그러고 싶었어.

정말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