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파스타

@망원동

https://www.instagram.com/pastajang2.mario/

 

 

 

 

서록님의 독일 출국 전에 만난 것이 마지막이었으니까...

거의 1년 8~9개월 만의 만남.

 

서록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ry_rok/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상하게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고,

그 전에 몇 번 만났을 때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감사하게도 우릴 찾아주는 분들 중 정말...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꼰대와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부담을 갖지 않는 '이상한 20대 후반'의 분들이 몇 분 계신데... 그 분들의 수가 많진 않지만 이제 대강 이 분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만나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그 자리에 낄 리는 없다.ㅎㅎㅎ 그저 자리만 마련하고 빠질 뿐.

 

 

 

 

 

 

 

 

서록님과 우리 쇼룸에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퇴근 후 망원동 마리오파스타에서 식사하면서 다시 이야기.

 

 

 

 

 

 

 

마리오파스타의 이 기가막힌 바질페스토 + 새우 + 엔초비 피자.

마리오파스타 오시면 이 피자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아 맛있어.

 

 

 

 

 

 

 

 

와이프가 주문한 엔초비 파스타.

생면 파스타.

리가토니보다 넓적한 면.

 

 

 

 

 

 

 

 

부족함없이 맛있는 파스타.

 

 

 

 

 

 

 

 

 

서록님이 주문하신 먹물 리조또.

이 가격에 기대할 수 있는 리조또로선 더할 나위가 없다. 정말.

 

 

 

 

 

 

 

 

 

아마트리치아니.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맛있네.

 

 

 

 

 

 

 

그리고 갓 만든 티라미수까지.

비록 요즘 꽂혀 연속으로 먹었던 초리조 링귀니가 솔드아웃이어서 먹지 못했지만,

이에 못지 않은 파스타들이 많아서 함께 한 서록님도 정말 맛있게 식사했다.

따뜻하고 여전히 뜨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젊은 분의 마음과 이야기를 듣노라면,

참 많은 생각이 들고 힘은 되지 않겠지만 응원하고 싶은 진심의 마음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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