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Pill + Eaters) - <Person>

vinyl + cassette tape

2020년 지금까지 내게 가장 최고의 앨범이 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난 주저없이 Wax Machine의 <Earthsong of Silence> 음반을 꼽는다.

하지만 올해 지금까지 들은 곡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을 꼽으라면 P.E.의 이 음반 <Person>에 수록된 'Pink Shiver'를 꼽지.

 

 

 

 

 

'Pink Shiver' _ P.E.

 

 

 

 

 

 

 

지금은 코로나로 뒤숭숭한 뉴욕 베이스의 싸이키델릭 밴드.

싸이키델릭과 펑크, 브라스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Pink Shiver'는 올해의 트랙이라고 감히 생각.

이 음반을 발매한 Wharf Cat Records 홈피에서 구입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제대로 배송이나 될까 조금 걱정했었다.

게다가 가장 싫어하는 USPS로 발송이 되는 바람에 더더 걱정.

다행히 오늘 무사히 내 품에 안겼다.

 

 

 

 

 

 

 

 

 

 

 

 

 

 

 

한정판이지만 컬러 vinyl은 아니고 카세트테이프가 포함되어있는 구성.

당연히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도 지원.

 

 

 

 

 

 

 

 

vinyl cover의 재질이 너무 형편없어 웃음이 나왔다.ㅎㅎㅎ

그래도 갖고 싶었던 음반이니 기분은 좋아.

 

 

 

 

 

 

 

 

color viny 이런거 아님.

사실 난 color vinyl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카세트 테이프

 

 

 

 

 

 

 

문제는... 난 더이상 카세트테이프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크가 없다.

없애버린지 오래.ㅎ

 

 

 

 

 

 

 

 

그러니 그냥 장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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