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소격동, 삼청동 쪽으로 이동했다.

마스크 단단히 착용하고 세정제도 챙겨서 대중교통으로 이동.

토요일 5시 20분에 지하철 2호선을 앉아 갔다.

이런 경우가 있었던가?

시청역에서 내려 11번 마을버스를 타러 가는 동안 오후 6시도 안된 시간인데 마치 밤 11시는 족히 넘었을 법한 이 적막한 분위기.

 

아모멘토

Amomento

 

https://www.amomento.kr/

 

 

 

 

 

아모멘토 쇼룸에 잠시 들렀다.

 

 

 

 

 

 

 

 

 

아모멘토 쇼룸은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 때도 느꼈지만, 아모멘토 쇼룸의 스태프들은 편안하고 따뜻한 접객을 해주신다.

덕분에 와이프가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로렌 마누지안의 가방도 보인다. Lauren Manoogian

 

 

 

 

 

 

 

 

아에타 AETA 가방은... 확실히 매력있다.

실제 보면 빌딩블록 Building Block 가방보다 더 매력적이야.

그런데 일본 가격에 비해 어쩔 수 없이 무척 비싸게 책정된 가격이 조금 걸리네.

 

 

 

 

 

 

 

 

 

잘 구경하고 나왔다.

 

 

 

 

 

 

 

 

정말... 사람 별로 다니지 않는 소격동, 삼청동 길을 걸었다.

 

 

 

 

 

 

 

 

 

 

 

 

 

 

 

 

 

 

 

 

 

 

 

Repetto

레페토

 

 

https://www.repetto.kr

 

 

아모멘토 쇼룸을 나와 쭉... 올라가 레페토 Repetto 쇼룸에 들렀다.

그곳에서 꽤 마음에 드는 슈즈를 두 가지 정도 만날 수 있었지.

사진 촬영은 소장용으로 한 장 정도만 가능한 곳이어서 찍지 않았다.

그저 밖에서 찍은 이 사진뿐.

 

 

 

 

 

 

 

 

그런데 이 날 저녁, 유난히 바람이 강하고 쌀쌀했다.

 

 

 

 

 

 

 

 

그래서 오래 걷는 건 포기.

뭐 그럼에도 14,000보 이상을 걸었지만

 

 

 

 

 

 

 

 

스튜디오 코랄

Studio Coural

http://www.studiocoural.com/

 

 

주얼리 샵

근데 사이트 가봐야 제품은 나오지 않더라.

주얼리 샵 중 와이프가 좋아하는 곳은...

 

하문

 http://hamoonjewelry.com/

 

 

 

그리고

 

크래프터지인 CrafterJiin

https://www.crafterjiin.kr/#

 

 

 

 

 

 

 

 

 

키즈나...

 

급 스시먹고 싶어지네.

이 집, 송웅식 셰프던가? 그 분이 셰프로 계신 곳.

하이엔드 스시야...라고들 하지.

그냥 고급 스시집.

하이엔드 스시야...라는 말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어색해.

전에도 얘기했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은 '급'을 나누는 걸 정말 좋아해.

엔트리급, 보급형, 하이엔드...

내가 이젠 오래전...이 되어버렸는데, 상암동 스시***에서 스시먹고 사진 올리니까,

나와 비슷한 연배의 인스타 유저가 '나이도 나랑 비슷한 것 같은데 이런데서 스시 먹으면 스시의 진미를 느낄 수 없죠'라는 지랄을 하길래

남이 해끼치지 않고 조용히 먹고 다니면 참견말라고 하고 차단해버렸던 기억이 난다.

아... 정말 더럽게 참견해대는 우리 나이 또래.

 

 

 

 

 

 

 

 

 

몇 시 정도 된 것 같나요?

네, 고작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즈음입니다.

평일도 아니고 토요일.

 

 

 

 

 

 

 

 

 

적막한 삼청동을 빠져 나와 차가 주차되어있는 쇼룸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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