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

망원동의 육개장집 '육장'에서.

 

 

 

 

 

이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람이 많아진 집.

육장 2~4호 모두 너무너무너무 바쁘시다.

그럼에도 칼같이 맞아 떨어지는 세 분의 호흡.

이미 바로 이전 키오스크 KIOSQUE 글에서 언급했듯,

육장 사장님과 키오스크 사장님께서 서촌쪽에 솥밥 집을 내셨다.

음식은 육장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고 내신다.

https://www.instagram.com/15minutes_gyeongbokgung/

 

 

 

 

 

 

 

 

 

언제 먹어도 맛있는 육장의 육개장.

 

 

 

 

 

 

 

 

진짜... 너무너무 바쁘셔서인지 고명은 확실히 예전보다 뭉개지고 풀어져있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난 이해한다.

요즘 정말 이 집 찾는 분들이 많은데 이 템포를 맞추려면...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거나 불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니까.

 

 

 

 

 

 

 

 

 

 

 

 

 

 

 

엄청 매워보이지만 절대 맵지 않고 딱 기분 좋은 얼큰함 정도?

나처럼 매운 것 잘 못 먹는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정도이니 걱정 안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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