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토요일 저녁에 아들이 왔고,

일요일 저녁에 돌아갔다.

원래 금요일 밤에 오려고 했다는데 금요일에 과 단합대회가 있어 토요일에 출발한다고 했다.


일요일엔 함께 약간의 쇼핑도 하려고 했는데 사실 내 건강 상태가 지금 엉망이라...

아무데도 갈 수 없었다.

 

 

 

 

 

소금집델리 SALT HOUSE DELI에서 구입한 잠봉 샌드위치 두가지.

 

 

 

 

 

 

 

 

 

이미 이때도 건강이 안좋은 상태여서 사진을 대충... 진짜 완전 대충 찍었다.-_-;;;

잠봉 샌드위치 두가지 다 매우 만족스럽다.

바게트도 훌륭하고 잠봉의 존재감도 확실하다.

이건 to go로 구입하는게 맞는 듯.

업장에서 먹으면 12,000원이고 to go로 포장하면 9,000원이니.

 

 

 

 

 

 

 

 

토요일.

쇼룸을 지켰다.

와이프도 함께 해줬는데... 인후염이 심해지니 저녁 6시까지 자리를 지키는게 정말... 힘들더라.

그런데 문닫기 15분 전쯤,

목요일에 들러주신 김보선 쌤께서 예고없이 다시 방문하셨다.

지난 번 함께 로칸다 몽로에 갔을 때 이재호 매니저님으로부터 시마바라 소면을 선물받고 이를 어찌 조리해야 맛있게 먹을까 내 고민했더니,

김보선쌤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 그 레시피엔 참치액이 필요했다.

그 참치액을 내가 따로 구입할까봐 일부러... 자신이 갖고 있던 참치액을 갖다주러 오신 것.

이것 때문에 일부러 쇼룸에 오신거라 정말 죄송하고 또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로칸다 몽로 이재호 매니저께서 주신 시마바라 소면과 김보선 쌤께서 주신 참치액으로,

 

 

 

 

 

 

 

 

일요일,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탱글거리면서도 부드러운 시마바라 소면의 느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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