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oul Classic Cafe

블랙소울클래식 카페



두번째 방문.

첫번째 방문 글은 아래 참조.

 

 

181008 _ 부천 '블랙소울클래식 카페 Black Soul Classic Cafe'

 

 

 

이 글에 내부 사진이 많으므로 참조하실 분은 한번 확인해주세요.

 

 

 

 

얼마전 처음 방문한 뒤 매우 만족했던 부천대학교 근처의 카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스태프분께서 내가 마셨던 코스타리카 원두 교체가 있었으니 한 번 들러달라고 말씀주셔서 들렀다.

 

 

 

 

 

 

 

 

이전 방문에서 사진을 엄청 찍었기 때문에 이번엔 자제했다.^

 

 

 

 

 

 

 

 

다시 들러봐도 공간이 정말 훌륭하다.

 

 

 

 

 

 

 

 

공간만 훌륭하다면 굳이 이렇게 열심히 글을 올릴 이유가 없는데...

 

 

 

 

 

 

 

 

이 집은 커피, 디저트 모두 훌륭하다.

 

 

 

 

 

 

 

 

 

 

 

 

 

 

 

 

이때만 해도 손님은 우리 포함 세 테이블이었는데 조금 있다보니 금새 대부분의 테이블이 다 찼다.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이런 회중시계가 전엔 놓여있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니 놓여있더라.

 

 

 

 

 

 

 

 

웰컴드링크는 나도 와이프도 모두 히비스커스.

 

 

 

 

 

 

 

 

 

와이프가 주문한 핸드드립은 에티오피아 콩가 내추럴 G1.

한 모금 입에 들어가니 초콜릿 향이 확... 올라온다.

조금 식은 뒤엔 아주 연한 자스민 향이 올라왔고.

매우... 멋진 커피.


 

 

 

 

 

 

 

내가 주문한 커피.

난 아직도 실내에선 더위를 살짝 느껴서...-_-;;; 아이스.

지난번 마셨던 코스타리카가 향이 조금 아쉬웠다면 이번에 교체된 코스타리카 라스라하스 펠라네그라 (Perla Negra)는 초반에 어마어마한 레드와인향이 입안을 휘감는다.

이전에 비해 상당히 산뜻하면서도 풍성한 느낌.

그리고 조금 지나니까 향은 차분해지고 산미와 함께 약간 단 맛이 올라오던데 이게 싫지 않았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커피.

 

 

 

 

 

 

 

 

그리고...

한 번 맛보라고 내주신 파운드케이크.

(감사합니다^^)

 

 

 

 

 

 

 

 

아...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는데 훌륭하다.

단단한 조직감을 가진 진짜 괜찮은 파운드 케이크.

역시 디저트도 잘 내는 집이었어...

 

 

 

 

 

 

 

 

 

 

 

 

 

 

언제나 그렇듯 와이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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