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8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전시프로그램 [꽃과의 대화] 그 첫날 너무 서둘렀다.
50분이나 미리 도착한 터 던킨에서 커피 & 도넛...

쭉~~~ 이렇게 먹는 사진 뿐이다.
박물관 선생님이 수료증과 사진을 보내주셨다는데 이노무 msn이 스펨메일로 인식하고 지웠나보다
신경안쓴 내가 더 문제지만...

 

 

 

 

 

지하에 있는 교육실
우리가 제일 먼저 왔다. 꼬마녀석은 준비물 탐색중.

 

 

 

 

첫날은 매화와 모란에 대한 이야기와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장 둘러보기
그리고 지우개 도장으로 시전지 꾸며 시한수 지어보기.

모란아! 모란아!
나에게
잘먹고 잘살게 해다오.

모란아! 모란아!
나에게
화려하고 풍성한 모습을
보여 주어서 고맙다.

 

 

 

 

 

그리고 점심시간 실망스런 쏘렌토에서도 어김없이....이제 그만 다른걸로다 바꾸면 안될까요?

 

 

 

 

정글 숲을 헤쳐가는 악어 보여주기에 여념이 없는 꼬마녀석.

 

 

 

 

 

 

화장실 앞.
민성이를 기다리면 바라본 천장.
맘에 드는 풍경임에도
결국엔 '청소하기 힘들겠다' 로 마무리 되어지는걸 보면 아줌마 어쩔수 없다. 그닥 깔끔하지도 않으면서...

 

 

 

 

 

2006. 11 .9

두번째 시간엔 조금 여유를 부렸더니 결국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정신없이 달려주었다.
5분여 정도 남겨 두고 거친 숨을 몰아수며 왔는데... 우리가 일등이다 헉....
달리는 와중에도 커피 한잔을 잊지 않았고... 그덕에 오랜만에 아들의 골판지 하트도 받아보고...
이날은 꽃이 있는 전시 포스터 만들기
다양한 꽃으로 4절지를 채우려니 울 아들 조금씩 꾀가나고
난 또 무식하게 잔소리만  더 했고, 결국 다 못끝내고 집으로 가져오고 말았지만...

 

 

 

 

 

점심시간 페퍼런치에서......

(또 스파게티를 먹자는걸 이번엔 엄마가 고를꺼야하고 들어간...)
틈만나면 우린 게임을...

 

 

 

 

 

나는 맛있었는데 심사숙고 메뉴 고르더니 영 시원치 않았나 보다. 다음엔 자기가 정한다나...
점심먹고 돌아와 지금은 우리방 TV위에 예쁘게 장식되 있는 모빌 만들기...
알록달록 스팽글을 붙여서 장식을 만들고 줄에 매달면 완성되는 모빌
꼬마녀석 스팽글만 후딱 붙여놓더니 수다 떨기에 더 바빴다. 줄에 매다는건 내몫.

 

 

 

 

2006. 11. 25

세번째날
엽서에 초대장 만들기
커다란 꽃을 그리다 말고 내것에 탐을내 응용한것이 마치 세트처럼 짝을 잘 이루었다.

 


 

 

 

결국 민성이가 정한 메뉴는 빵.
탁월한 선택이었어 아들!

 

 

 

 

 

이제 그표정은
이제 그만~~~~~~~~~~~~~

띄엄띄엄 끊어지는 프로그램 이야기들과 먹기만 한것 같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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