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를 묘하게 비꼬아댄 일렉트로닉 팝의 명전... Pet Shop Boys의 곡 중
'Shopping'이란 곡이 마구마구 생각나는군.

어제 와이프, 민성이와 신세계 백화점에서 쇼핑을 했다.
역시나... 저녁은 걍 Paul Jr.에서 스파게티와 피자로... 어째 요즘은 외식할 때마다
스파게티다... 친구랑 만나도 스파게티... 와이프랑 나가도 스파게티... 다음엔 좀 벗어나야쥐.
환기 미술관 앞의 만두집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날이 싸늘해지니까 부천 북부역의, 의정부는 눈물을 빼고 갈 부대찌게집에 가고 싶고, 왠일로 샤브샤브가... 다 먹고 싶어진다.
헉... 왜이리 아침부터 먹고 싶은게 많은거냐...

오늘 아침... 회사 옥상에 가보니 살얼음이 사악~ 얹어져 있더라.
ㅎㅎㅎ 얼마전까지 낮에 긴팔 하나 입고도 좀 움직이면 덥다고 했는데...
이게 도대체 뭐니...

내가 절대로 부자가 못되는 고로...
와이프의 옷은 걍 Thursday Island에서 코트를 샀다.
옷값만 무쟈게 비싼... 넘 평범한 다른 코트들보다 이 코트가 넘 예뻤다.
확실히 aipharos님이 입어보니 T.I의 캐터록 모델인 커스틴 던스트보다 더 예뻤다! 정말! 머플러도 멋졌구.
울 민성이는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빈폴...이다.
리바이스 청바지는 무신 놈의 애들 청바지가 20만원이냔 말이다. 정말이지...
현대백화점에 보니까 D&G 키드도 있던데... 그럼 거긴 도대체 얼마를 받아 먹을까?
글구보니 여지껏 울 아들 벨트를 안하고 있었는데, 이젠 사줘도 별 문제없을 것 같아 사줬더니... 이거 참... 넘 좋아한다. ㅎㅎㅎ

옷사면서 비싸다고 투덜거릴거면 보세집에 가면 되는데...
버릇 잘못 들여서 그건 또 내키지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다. 욕들을 수도 있지만...

그나저나... 내 구두까지 샀기 땜시...
이번 달 주머니는 홀쭉... 슬림~~이다. 그것도 파워 슬림!
(우린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카드값 나가는 건 나의 수퍼PC 할부뿐이다. LCD TV고 뭐고 무조건 다 현금 박치기다)

aipharos님... 울 이번 달은 '정말' 손가락 빨아야 해여...
이번주 당신과 민성이 가는 이대 미술교육에 내가 점심에 가서 같이 무신 점심을 먹고 자시고...
참아야 할 거 같아요.

하지만...
하지만...
11월 10일에 출시되는 [Gears of War]은 사야 해여...
사실... 지금 [Splinter Cell: Double Agent]도 사야하는데... 참고 있는 거에여...

글구...
중순엔 [Squid and Whale/오징어와 고래] DVD, [Thumbsucker] DVD...
[Thank You for Smoking] DVD등등도 사야 해여...
어떻하지여...?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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