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 햇살에 듬뿍 바른 썬크림이 빤질빤질
바닷물이 탱글탱글 맺혔네

파리가 미끄러 질것만 같은 빤질이가 된 꼬마녀석
다행이 여름, 강릉에선 타지 않았는데... 가을,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까맣게 탔죠

파랗게 변한 입술에 우격다짐으로 앉혀 두었는데...
사진 찍자마자 그 파란 입술로 다시 달려 나갔던 무쟈게 바다를 좋아한 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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