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6일...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안고... 구입했습니다.

그래픽... 죽음입니다. 동영상의 퀄리티는 어지간한 SF 영화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랍니다.
그런데 이 세계관은 문득문득 StarWars의 아트 디자인을 자꾸 떠올리게 합니다.
메카닉도 그렇고... 도시의 모습도 그렇고... 주고 받은게 있겠죠? 어차피 조지 루카스도 저패니메이션에 상당히 조예가 깊은 편이고...

FF XII의 디자인은 사실 환상과 모호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일본 판타지 SF물에서 익히 보아 왔던 것이니까요.

 

 

 

 

 

(캡쳐 이미지가 없어져 구글링을 통하여...)

 

이제 겨우 13시간을 플레이했을 뿐입니다만...
발프레아나 프란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도 있고...(반은 생각보다 별루...) 전투 화면과 게임 진행 화면의 전환없이 바로 적을 만나고

전투로 이어지는 것은 변화하는 RPG의 트랜드를 따른 변화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무척 만족스럽구요.
적과 맞붙으면 바로 전투가 벌어지더라도 이전의 타임 게이지가 차야 공격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게임의 정말 큰 문제는 역시... '한글화가 적용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일본 출시일과의 텀을 줄여 복사본을 근절코저...했다지만, 이건 폭력입니다.
일어를 알지도 못하면 공략본을 뚫어지게 바라 봐야 합니다.
행여... 캐릭터에 상태 이상이 생기면 당췌 무슨 상태 이상인지 상태 이상 일람표를 다 훑어본 뒤,

발견하고 이를 치료할 방법(아이템 또는 마법)을 또다시 찾아야 합니다.
이 무슨...
저야 주말 이틀간 무려 13시간 이상을 퍼부으며 와이프와 민성이를 따시킬 정도로 몰입되어 넘넘 재밌게 플레이했지만...(내가 따된건가...ㅋ)
정작 같이 해보고 싶었던 민성이는 완전 포기... 했습니다.
사실 [Tales of Legendia/테일즈 오브 레젠디아]도 그 방대한 시나리오 등으로 애가 하긴 쉽지 않았지만,

더빙까진 아니라도 한글 자막이라도 나와서 민성이가 끝까지 재밌게 플레이했거든요.
근데... 이건 넘 합니다.

게임하면서 일어 공부까지 하라니요...
헐헐...
SCEK에서 유통했습니다.
이 대작을 이 따위로 유통시키는게 황당할 뿐입니다.
정말... 출시일의 차이를 줄이려고 한 건가요? 이건 폭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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