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부터 부쩍 재능방송에 맛을 들인 녀석이
끝임없이 반복되는 광고에 너무나 맛있다고 세뇌당한 양념게장.
쉼없는 미사여구로 정신을 쏙 빼 놓는 지역광고를 못 믿어서 그렇지 사실 정말 맛나다.
우연히 집에 들어오게된 양념게장이 넘 맵고 조금이어서 식사때마다 군침만 흘리는 녀석이 안쓰러워
늘 도서관 가는길에 보게되는 그 플랜카드를 믿고 간장게장을 먹으러 갔다.

 

 

 

 

 

 

 

으악~~~~~
소금을 왕창 넣었나 너무 짜서 먹을수가 없잖아

 

 

 

 

 

 

간장게장 정식인줄 알았는데...
그 메뉴는 없어지고 반찬으로 한접시씩 나온단다.
민성이는 뚝불, 난 돌솥비빔밥

 

 

 

 

 

 

 

민성이 나 모두 한입으로 땡
두번 다시 손도 안댔다.
어디 가깝고 맛난집 없나?


 

 

 

 

 

'--- my sunsh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0315 _ 작은 상처  (0) 2016.10.10
060224 _ 돌고 돌고 돌고  (0) 2016.10.10
060221 _ 재미없다  (0) 2016.10.09
060215 _ 졸업식  (0) 2016.10.09
060208 _ 눈사람  (0) 2016.10.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