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성군.
현재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정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집에서 외아들로 외롭게 크는 것 같아 이래저래 미안할 때가 많은데...
그래서 더 많은 문화를 접하게 해주려고는 합니다.
아무튼... 정말 천우신조로 인하여 저를 닮지 않은 민성이는 점점 더 훈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곱상하게 생겼다는 주변의 평이지만, 개구쟁이입니다.
담임선생님 말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아 여자애들이 많이 좋아한다는데요.
정작 민성이 자신은 누가 자신을 좋아하는 지도 모릅니다. 신경도 안쓰네요. -_-;;;
해당 아이 어머님이 aipharos님에게 말을 해주는데. 민성군 본인은 모릅니다.

택견 배운지 3년입니다. 지금은 정말 자기 몸에 자신이 붙었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바닥을 기던 달리기가 지금은 1등을 하며, 학교 줄넘기 대표로 2년 연속 뽑혔습니다.
스트레칭은 이제 5년이 되어갑니다. 스트레칭은 aipharos님이 시킨 것인데, 거의 매일 빠짐없이 5년을 해왔어요.
그래서 민성군의 스트레칭은 대단한 수준입니다.

자랑할게 많은 우리 민성군은 사실은 아주 평범합니다.
아직까진 공부를 아주 잘하는 축에 들지만 사실상 학원도 안다니고, 집에 와서도 그닥 공부에 공을 쏟지 않는
민성군은 곧 혹독한 성적의 덫때문에 고민을 할 지도 모릅니다.
저도 고민은 합니다. aipharos님도 고민 중이고...
남들보다 특출난 재능, 이런 건 솔직히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민성이의 지금같은 속깊고 따뜻한 마음은 계속 간직했으면 합니다.

* 좋아하는 뮤지션
BIG BANG(빅뱅), These New Puritans, Kings of Convenience, 브로콜리 너마저, 페퍼톤스

* 좋아하는 음식
컵라면(신라면), BBQ치킨 혹은 교촌 치킨, 아꼬떼의 양갈비 ,무엇보다 스시가 으뜸입니다.



2003년
2003~2006년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민성이 사진을 aipharos님이 찍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든 건 2007년 후반부터구요.
사실 그 이전엔 거의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05년 11월 일본, 2006년 6월 일본, 2007년 4월 이태리... 사진이 몇 없는 거에요. -_-;;;

 

 

 

 

 

이 사진은 잘 나오진 않았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aipharos님과 거리를 걷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걷는 모습. 아우... 귀여워.

 

 

 

 

 

 

 

 

 

 

2004년
2004년에도 민성이 사진은 거의 다 aipharos님이 찍었습니다.
그래서 더 역동적이고 좋은 사진이 많아요.

 

질주 본능 김민성군.

 

 

 

 

 

 

 

 

 

 

 

 

 

2005년
역시 2005년에도 거의 모든 민성이 사진을 aipharos님이 찍었습니다.
aipharos님의 사진이 확실히 더 감성적이고 순간 포착이 좋습니다.

 

 

제가 넘 좋아하는 사진

 

 

 

 

 

이 사진도!

 

 

 

 

 

이 사진도!

 

 

 

 

 

 

 

정말 사랑스러운 꼬맹이죠.

 

 

 

 

 

 

 

이건 aipharos님이 만들어준 인크레더블 의상입니다.
제가봐도... 넘 잘 만들었어요. 진짜.
이런 시리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aipharos님 제작의 코스튬들. ㅎㅎㅎ




 

2006년
2006년도 역시 민성이 사진은 거의다 aipharos님이 찍었습니다.


 

 

 

 

 

 

 

 

정말 예쁜 사진들.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

 

 

 

 

정말 예쁜 사진들.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

 

 

 

 

 

 

 

JUMP!!!

 

 

 

 

 

 

 

 

 

 

 

 

 

 

 

택견 선생님이 '민성이만큼만 하면 전 아무 걱정이 없겠습니다'라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이 녀석은 택견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실력도 대단해졌어요.
날아다닌다는... 이젠...

 

 

 

 

 

 

 

 

 

 

 

 

수퍼 왕빵 개구쟁이.

 

 

 

 

 

 

수퍼 왕빵 개구쟁이.

 

 

 

 

 

 

 

 

 

김중만 사진전에서... 말을 따라한답시고... -_-;;;;




 


2007년
2007년엔 제 사진과 aipharos님 사진이 마구 섞여있습니다.
제 사진이 더 많네요. 확실히... 역동성이 팍~ 줄어들고 순간포착도 어리버리해집니다.
진심으로 반성 중

 

.

 

 

 

 

 

이 컷은 연속사진으로 있는데 넘 예쁘다는... aipharos님이 찍었어요

 

 

 

 

이 버스는... 서울투어 2층 버스. 정말 지루했다는.

 

 

 

 

 

 

 

 

이 버스는... 서울투어 2층 버스. 정말 지루했다는.

 

 

 

 

 

 

 

 

 

 

 

어후... 이렇게 폼잡고 있으라고 한 적 없는데.

 

 

 

 

 

아... 일본의 프린스세 가든 호텔 안에서, 앙리 샤르팡티에의 마카롱/케익을 먹기 전.

 

 

 

 

 

롯폰기 힐스군요.

 

 

 

 

 

어헝... 모리 뮤지움입니다~~ 정말 너무 때를 잘 맞춰갔죠. 이 때.
일본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이 망라된 Roppongi Crossing이 있었으니... 운이 좋았어요.

 

 

 

 

 

 

민성군 멋지죠?



2008년
이제부터 전부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심심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모델이 워낙 좋으니!(ㅎㅎ)

 

 

 

 

음악을 본격적으로 좋아하기 시작합니다.

 

 

 

 

 

 

기분 좋은 웃음.

 

 

 

 

카메라 의식은 아닙니다.

 

 

 

 

 

 

포효... ㅎㅎㅎ

 

 

 

 

 

 

 

정말 먹이주느라 정신없었던 서울숲. 서열이 너무 확실해서 큰 사슴이 먹이를 다 뺏어먹자 어린
사슴에게만 먹이를 주려고 아주 기를 썼던...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aipharos님과 함께 공연한 '바보놀이' 넘 귀여웠음.

 

 

 

 

 

 

 

 

다른 건 필요없고, 지금처럼 선하고 멋지게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고맙겠어.
이렇게 멋지게 커주어서 정말 고맙구.
간혹 나와 aipharos님의 일방적 욕심이 생길 때도 있지만, 그걸로 민성이 널 얽메는 짓은 절대로 절대로!
하지 않을께.
다만, 네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어떻게해서든 지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될께.
사랑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