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우 작가 오프닝에 다녀왔습니다.
좀전에 aipharos님이 이곳에 가보자고 하던데, 읽어보니 저도 무척 가고 싶네요.
9월 3일에 가봐야 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꼭 읽어보세요.
출처 : 네오룩닷컴




SML│LSP



에드윈 반델 하이드 개인展


2007_0904 ▶ 2007_1005






Edwin van der Heide_LSP_200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아트센터 나비 홈페이지로 갑니다.







오프닝 퍼포먼스_2007_0903_월요일_07:00pm



오프닝 퍼포먼스

장소_구 서울역사 메인 홀

제목_LSP (Laser Sound Performance)



주최_아트센터 나비

후원_문화관광부_독일 문화원_주한 네덜란드 대사관_몬드리안 재단


9월 14/16일 까지 열리는 미디어아트와 디지털문화축제 P.Art.y 2007의 일환으로 열립니다.







아트센터 나비

서울 종로구 서린동 99번지

Tel. 02_2121_0912


www.nabi.or.kr








오프닝 퍼포먼스 LSP(Laser Sound Perfermance) ●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은 새로운 예술의 모습을 예견한다. 미술관이나 갤러리와 같은 갇힌 공간에서 벗어나 서울역이라는 대중과 함께 숨쉬는 공공의 영역에서 만나는 첨단의 미디어예술은 공간에 새로운 함의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LSP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역 구역사는 과거에 발 딛고 현재와 미래의 문화를 담아내는 문화공간으로 변해가는 일종의 디지털적 예식을 경험하게 된다.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빛과 소리로 가득 찬 구 서울역사는 새로운 시공간으로 전환된다. 서울을 물리적으로 소통시켰던 서울역은 이제 과학과 예술, 새로운 문화가 교류하는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Edwin van der Heide_LSP_2007





Edwin van der Heide_LSP_2007



LSP (Laser Sound Performance)는 이미지와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울어져 연주되는 퍼포먼스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변화하는 입체 이미지는 공간을 메운 엷은 연기층 위에 의해 투사되어 발생한다. 흔히 음악을 2D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입체적인 사운드의 성질을 3D 레이저 환경으로 구현하려는 것이다. 영상과 사운드는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발생된 같은 소스로부터 실시간으로 만들어진다. 공간을 하나의 악기로서 접근하는 이러한 작업 방식은 더 나아가 인간의 감각과 관람객의 지각 활동조차 마치 작곡할 수 있는 악기라고 간주한다.






Edwin van der Heide_SML_2005



전시 SML (Sound Modulated Light) ● SML은 소리가 청각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빛에 의해서 발생되는 환경이다.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50헤르츠 주파수로 깜빡이는 램프들이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다. 각기 다른 시그널들에 의해 빛이 발생되고 이는 강도의 변조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게 된다. 즉 공간을 채우고 있는 광원들은 빛을 디자인하는 동시에 사운드를 디자인한다. 관람객은 광센서가 부착된 소형기기를 들고 헤드폰을 통해 변조된 빛을 듣게 된다. 즉 공간 안에서 움직이며 감지하는 빛의 조합과 세기에 따라 새로운 빛의 작곡, 소리의 작곡을 하게 되는 것이다. SML은 움직임과 시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이며 관객이 직접 그 안을 유영하고 인터랙션하는 참여적 환경이다.






Edwin van der Heide_SML_2006



에드윈 반 델 하이드(Edwin van der Heide, 1970년 네덜란드 생)는 소리와 공간, 상호작용 분야의 접점을 실험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업은 종종 매체 자체의 성격을 재정의하거나 그 경계를 실험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미의 음악, 사운드아트, 혹은 미디어아트라는 용어로 정의하기 어렵다. 1989년 직접 손으로 만든 센서기반의 악기로 퍼포먼스를 시작했던 반델 하이드는 1993년 Sensorband를 결성하여 소리의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경험을 강조하는 실험을 지속한다. 이 과정에서 공간과 인간의 감각작용 자체를 일종의 악기나 툴로 접근하는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사운드 설치, 인터랙티브한 환경으로 작업의 방향을 넓혀왔다. 특히 Son-O-House (2004), Whispering Garden (2008 완공 예정) 등 네덜란드 건축 스튜디오 NOX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인터랙티브 건축 프로젝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 아트센터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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