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민성이와 할머니 둘이 간 곳입니다.
사진기는 민성이 디카인 Kodak Z740입니다.



파주 중남미문화원에 도착하신 아드님...
간만에 디카를 들고 나섰는데...
결정적인 것은, 사진 하나 지운다고 하다가 그때까지 찍은 결과물을 다 날려버렸다는거죠.
게다가 실내에서 찍은 사진은 그나마 죄다 흔들흔들...넘실넘실...ㅎㅎ

건진 건 이 정도뿐.

 

 

 

 

 

민성이가 찍은 사진 중 가장 예쁘게 나왔더군요. ㅎㅎ

 

 

 

 

 

 

이것도 민성이가 찍었는데... 창문 안쪽에서 찍은 거랍니다.
저곳은 들어갈 수도 없게 해놨고 '개조심'이라고 써있다고 합니다.

 

 

 

 

 

 

여긴 타코 집...
민성이는 무슨 고기어쩌구 타코(6,000원), 어머님은 무슨무슨 타코(8,000원)

 

 

 

 

 

맛나게 먹는 민성이를 어머님이 찍으셨습니다.

 

 

 

 

 

이건 타코... 어머님 왈... '돈이 아깝다'라는 말씀. 민성이도 그냥 그랬다는데...
참 답답하네요. 사진만 봐도 부실해보이고 사람도 상당히 많이 오는 곳인데 조금만 더 신경쓰면 안되나 싶네요.

 

 

 

 

 

 

여긴 올라가도 되는 곳.
다만... 너무 높아서 내내 올라간 아이가 민성이 뿐이었다네요.
다른 아이들은 못올라가서 쩔쩔 매다 포기, 우쭐해진 민성이는 저 위에 오르길 수차례...
사진 화각때문에 더 뒤에서 못잡으셨다는데, 저 조각이 상당히 높다네요.
민성... 택견으로 진정 발전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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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내 사진 촬영이 철저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 박물관이니 정책이야 박물관측 마음이지만 아쉽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군요.
이런 곳은 학습의 일환으로 오는 아이들이 무척 많아요.
사실 사진이 없으면 기억하는 것도 한계가 있긴 하더군요.
무분별한 플래쉬질은 정말 짜증이지만... 조금만 더 유연성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
군데군데 못들어가게 한 곳도 제법 많은 것 같고 민성이는 아주 즐거웠다는데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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