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박물관을 나와서... 이번엔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건물 자체가 대단히 웅장하지요.
민성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할머니와 둘이 와본 적이 있어요.
건물의 색감도 안정적이고... 차분해지는게 건물엔 대체적으로 무척 흡족스럽더군요.

 

 

 

 

 

 

경천사 10층석탑... 고려시대 탑이죠? 압권입니다.

 

 

 

 

 

 

 

 

 

 

이곳은 지도가 있는 전시관... 대동여지도 복제판도 있더군요.

 

 

 

 

 

 

아... 멋있었다구요.

 

 

 

 

 

 

 

 

국새와 인장을 다 찍었는데... 그 중 전 후궁 인장이 좋더라구요.

 

 

 

 

 

 

무척... 웅장해보입니다. 위압적이지 않은 웅장함이라니...

 

 

 

 

 

 

불전이나 경전을 모시던 단상인데 너무 화려하더군요. 정말...

 

 

 

 

 

 

마찬가지로 너무 화려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기와나 문양은 예부터 우리나라의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정말이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특히 고려시대의 기와는 너무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일본, 중국의 기와들도 있었으나... 누가 뭐래도 우리 옛 조상들의 기와들만큼 아름다운 건 없어요.

 

 

 

 

 

 

 

보세요. 왼쪽의 도깨비 기와를. 무섭나요? ㅎㅎ 익살맞은 사람 냄새가 가득하지요?

 

 

 

 

 

 

 

 

손기정 선생님께서 기증하신 청동투구...
기적적으로 사진이 잘 나왔네요.

 

 

 

 

 

 

 

 

사실... 중앙박물관은 하루를 꼬박 돌아야하지만... 어제의 10시간 강행군에 이어...
새벽에 거의 잠을 다 설치는 바람에(저와 aipharos님 모두!!) 1시간 30분 이상... 볼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배고픈 배를 쥐어 잡고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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