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미니쇼룸 오픈이 되었지만,

정식 오픈의 첫날은 사실 어제라고 봐야지.

토요일.


내가 여지껏 해오던 마케팅 다 버리고 더디 가더라도 단단하게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홍보를 거의 안하고 있는 탓에 과연... 손님들이 이 무더위에 이곳을 찾아오실까?

이런 걱정이 마음의 9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찾아오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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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어제 찾아오신 분들의 선물들.

감사의 의미로 올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 구매 부담없이, 가벼운 양손으로 찾아주세요.

어제 오신 분들 모두 1시간 이상, 함께 커피마시며 얘기나누고 가셨어요.

판매는 찾아오는 분들이 한 둘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일어나게 되어있어요.

 

 

 

 

 

 

Di Santa Maria Novella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Sapone Alla Mandorla 사포네 알라 만돌라.

 

 

 

 

 

 

 

 

이 선물을 들고 오신 커플분 중 남자분께서 블로그 이웃분이심.

근데 이분은 의류 관련 쇼룸을 성내동에 내셨더라.

우리 쇼룸처럼 대충 내신 것도 아니고 가구, 인테리어 모두 정말 훌륭하게.

조만간 찾아 뵙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 정말 제대로 이곳에 소개할 예정.

 

 

 

 

 

 

 

 

 

 

 

 

 

 

 

향도 좋고...

와이프가 향 날아간다고 저걸 다시 포장지에 넣고 박스 안에 꽁꽁 넣어놓더라.ㅎㅎㅎ

 

 

 

 

 

 

 

 

테라로사 커피.

오늘 아침에 마셔봤는데 앤트러사이트의 나쓰메 소세키와 비슷한 맛이 있다.

이 원두 괜찮아요.

물론 입에 향이 오래 남지 않고 휘발되는 느낌도 있는데 이게 거부감들진 않아요.

 

 

 

 

 

 

 

 

키티버니포니 KittyBunnyPony의 파우치.

난 보자마자 어? 이거 뭔가 메종키츠네?했는데...

웨스 앤더슨의 Mr. Fox 였어.

근데... Mr. Fox라는 브리티쉬 포크록 그룹도 있었다.

Mr.Fox에 대한 영국의 포크 설화같은걸 뒤져보면 재밌는데...

이 포스팅은 그런 걸 위한게 아니니 이쯤에서.-_-;;;

 

 

 

 

 

 

<the Gypsy>(1971), Mr. Fox

아마 이 음반 한 장만 발표한 걸로 기억하는데 찾아보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

좋아했던 음반이었고 초판 vinyl로 갖고 있었음.

쬐금 비싸게 구입했었다. 바가지썼다는 말이 아니라... 초판 자체가 비쌌음.

 

 

 

 

 

 

 

 

ㅎㅎㅎ 합정동의 한 비건 베이커리에서 구입해오신 커플.

사실... 이 사진에 나온 빵 외에 더 있었는데 세상에... 어젯밤 와이프의 입 속으로.ㅎㅎㅎ

머핀은 냉동보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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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구매 부담없이, 양 손은 가볍게 편하게 방문해주시길.

그냥 얘기 나누다 가세요.

에어컨은 확실히 시원하게 틀어놓고 있고,

커피도 한 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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