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장에서 식사한 뒤 은혜직물의 새로운 쇼룸을 들렀다가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런데...

은혜직물에서 본 쿠션 혹은 방석이 자꾸 아른아른거려 1시간을 채 못참고...

다시 은혜직물 쇼룸으로 왔다.


쥔장께선 시원한 차를 한 잔씩 내주셨고(감사합니다^^),

나는 사진을 다시 찍었으며,

와이프는 사고 싶은 제품들을 하나하나 눈여겨 봤다.


두 사장님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종종 찾아 뵐께요.

 

 

 

 

 

 

 

 

 

 

 

 

예쁘다.

난 은혜직물...이란 브랜드네이밍도 정말 좋고,

이를 구현한 심볼과 타이포도 정말 좋다.

 

 

 

 

 

 

 

 

 

 

 

 

 

 

 

쿠션 두개.

 

 

 

 

 

 

 

 

슬쩍 손에 쥐어주신 고마운 귀요미.

 

 

 

 

 

 

 

 

좋다...

쉬이 튿어질 일이 없다.

 

 

 

 

 

 

 

 

요로코롬 올려놨다.

 

 

 

 

 

 

 

 

앞면과 뒷면이 다른 색상, 다른 패턴이어서 두개의 쿠션이지만 여러 모습으로 연출이 가능.

 

 

 

 

 

 

 

 

정말 좋다.

 

 

 

 

 

 

 

 

은은하게 채도가 살짝 빠진 이 느낌.

그러면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분명 에스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 모던 감각까지 잘 녹여냈다.

진심... 부럽다.

저 작은 패턴들, 오돌토돌 재밌게 올라온 라인...

하나하나 다 좋다.

 

 

 

 

 

 

 

 

뒷면으로 돌려놓으면 또 다른 느낌.

 

 

 

 

 

 

 

 

이건 또 이 느낌대로.

 

 

 

 

 

 

 

 

 

 

 

 

 

 

 

정말 예쁘지 않나요?

가격도 착해서...

아니 어떻게 이 정도 가격일까 싶기도 했다.

그냥 쉽게 구할 수 있는 패턴으로 만든 쿠션도 3만원 넘겨 받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솜없이)

 

 

 

 

 

 

 

 

정말 딱 우리 취향.

 

 

 

 

 

 

 

 

이러니 은혜직물 제품을 좋아할 수 밖에.

 

 

 

 

 

 

 

 

그리고 또 구입한게 이거... 닭모양의 열쇠고리.

쥔장 부부께서 네팔에서 구입하신 것.

아... 앙증맞다. 진짜.



여러분, 망원동 은혜직물 쇼룸 한 번 꼭 들러보세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 쇼룸의 분위기, 제품의 느낌, 쥔장의 느낌...

단 하나도 어그러지지 않는 이미지.

쇼룸과 제품, 쥔장의 이미지가 조금도 틀어지지 않는 이런 분위기.

전 그리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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